운이 좋게도 원 구매자가 2주밖에 구매 안한 제품을 장터에 내 놓았습니다.
그분은 소빠 이며... 회사 복지포인트를 터느라 샀다고 하네요.
소장용으로 xz3 그린을 갖고계시다고... 그래서 레드를 저렴한 가격에 내 놓으신거 같아요.
인천으로 바로 달려갔죠..
일단 몇시간 사용 안했지만 느낀점은
-이쁘다!
-매우 미끄럽다!
-램이 작아서 그런지 리프레싱이 자주 일어나는구나... MI6X보다 못한점..
-알림효과(애니메이션효과)가 정말 감성적이다.. 이런맛에 엑페를 쓰는건가....
-디스플레이 좋다...
-다만 번인이 좀...
-근데 왜이렇게 화면이 파랗지...?
-(표준색상 + 따뜻함으로 해결)
-진동이 어떨때는 싸구려틱하고 어떨때는 고급지다아..
-색깔은 너무 이쁘다.
-사진빨 안받는다.
-카메라는 그냥 동 시대 플래그쉽보다 좀 떨어지는 정도..
-카메라 품질은 봐줄만하네
-근데 왜 왓츠앱 채팅방 아래 하단키가 깨지는거지?
-근데 왜 앱 화면 강제로 늘리는 메뉴가 없지?
-다행스럽게도 공유기 호환성 이슈는 없구나
일단 가장 큰 불만은 전 샤오미폰이 6기가 램이라 그런지 리프레시가 잘 안일어나는점인데 그거 빼곤 다 괜찮네요.
다만 이번 일로 샤오미가 폰을 굉장히 잘 만들며, 샤오미 쓰면서 크게 속 썩인적이 없었고,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이며
앞으로 폰 바꿀때 샤오미 프리미엄 라인 (미믹스)도 고민할거 같습니다.
소니폰을 샀는데 오히려 샤오미가 돋보이는 이상한 후기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