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건강 관리를 포함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의 인원을 대거 삭감했습니다. 이는 인텔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영역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한 것이기도 합니다.
2주 전에 인텔은 내부 인사 이동을 통해 증강 현실(AR) 분야에 새로운 개발팀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텔이 웨어러블 시장을 포기한 건 별로 신기한 것도 아닙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텔은 웨어러블에서 별다른 제품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4년 부터는 실적 회의에서 거론조차 하지 않았지요.
시각에 의존하는 VR은 아직 장난감 같으니 AR이 훨씬 삶에 도움돼고 의미도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