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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마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질문
2018.10.08 14:32

노트북, 스마트폰 외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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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03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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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알루미늄? 티타늄합금? 카본 피버?

 

 

찾아보니 마그네슘 합금을 이용한 제품도 본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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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을 썼다고 하는 씽크패드 x1 카본입니다... 근데 만져봐선 카본인지 알루미늄인지 모르겠더군요.

 

 

 

 

전문지식도 없고 영어를 잘 모르니 뭘 어떻게 찾아봐야될지 감이 안오네요.

 

특징들이 궁금하긴 한데 말이죠.

 

 

직접 만져보면 기본적으로 알루미늄에 가공이 어려운부위는 플라스틱으로 만드는거 같기도 하고요.

 

 

 

1277444966248_14.jpg

 

이런 사진보면 실제 원자제와는 다르게 코팅만 다른 자제로 하는 경우도 있는거같습니다.

 

과거 노트북, 휴대폰 제품은 우레탄 코팅을 주로 썼더군요.

 

그래서 관리를 안해주고 시간이 오래되면 녹아내려서 찐득거리는...

 

요즘에는 알루미늄이지만 일부로 외부에 플라스틱코팅을 하기도 하더군요.(LG전자 노트북)

 

또 어떤 제품들 보면 금속제 위에 코팅한게 아닌 통 플라스틱바디인 제품도 있는거 같구요.

 

 

 

 

 

저마다 특징과 장점, 단점이 있을텐데 궁금합니다.

 

@_@



  • profile
    title: 부장님하드매냐 2018.10.08 14:38
    우레탄은 나름 고급스런 느낌이랑 손에 감기는게 좋은데 말씀하신대로 시간지나면 녹아내리는게.....ㅜㅜ
  • profile
    5KYL1N3      읭 2018.10.08 14:43
    제 폰은 풀 세라믹입니다
  • profile
    낄낄 2018.10.08 14:44
    딱딱한 소재 위에 무른 소재로 코팅하면 아무래도 긁히는 상처에 강하겠죠. 강성은 그 안의 딱딱한 소재가 맡을테고.

    통 플라스틱이라 해도 그냥 허접한 플라스틱은 아니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입니다. 이런 애들의 강성 자체는 금속 재질과 비교할 수준은 된다고 들었어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0.08 15:43
    흐음... 제질 관련이라면 청염님의 게이밍 노트북 고찰 글에서 보시면 됩니다.
    https://gigglehd.com/gg/hard/880204
    힌지 등등의 구동부위 내구성 고려한다면 역시 통 금속 소재가 좋죠
    맥북같은...
  • profile
    미쿠미쿠 2018.10.09 00:05
    여기도 할때 재질 소재 모두 재료 할때 쓰는 材 재 입니다.(소근)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0.09 00:15
    으아아아;;;;; 저격하지 말아주세요.... 이러다가 다 찾아서 교정하려 하시는 거 아니에요? ㄷㄷ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군요 ㅠㅠ
  • ?
    포인트 팡팡! 2018.10.09 00:15
    우주코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미쿠미쿠 2018.10.09 00:17
    오홍홍홍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둘다 동일 글자라서 기억났을 뿐입니다.
    다시 이런 일은 없을것이니 걱정 마세요...아마도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0.09 00:20
    사...살려주세요... ㅠㅠ
  • ?
    우럭아왜우럭 2018.10.09 19:19
    원작자 분께는 죄송하지만 쿨앤에 올라왔다가 수많은 반박을 당한 게시글입니다
    노트북에 대해 무지한건 둘째치고 대안으로 제시한 소재라는게 너무 현실과 맞지 않고 황당해서요
    저대로 노트북 만들면 5kg는 되어야 하죠
    포터블 기기인 노트북으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인 단점을 안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만든다고 해도 딱히 내구도에 크나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 잘난 맥북도 게이밍 노트북에 들어가는 1060이상급에 8세대 i7을 같이 탑재하면 90도 후반대 온도 찍고 불판 될거에요
    지금도 i7, i9 들어간 제품을 불타고 있다죠?
    그들이 GPU를 560X까지만 넣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죠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0.09 20:32
    흐음 뭐 제가 반박할 의무는 없지만....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최소한의 이동성으로 데스크탑에 준하는 컴퓨팅 성능이나 게이밍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일단 이동만 가능하지 그 이동 과정에서의 낙하나 충돌로 인한 파손은 전적으로 노트북 가방이 맡는 구조이기도 합이다.
    그냥 이미 게이밍 노트북은 이동성을 포기한겁니다. 게이밍 노트북 대부분이 3KG대 SLI 등등의 부가요소 들어가면 5KG대 정말 미친듯이 성능 몰빵한 물건은 7-8KG대 찍는데 말이죠. 그래도 일단 케리어 등등으로 이동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능과 쿨링에 몰빵해도 발열로 인해 극한을 오가는 온도 문제로 냉납 현상으로 돌연사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게이밍 노트북은 소제에 대한 투자보다는 쿨링에 대한 투자 및 성능에 대한 투자 쪽의 비중이 크고 실질적으로 강화 플라스틱이든 카본 파이버든 탄성 이상의 충격을 받는 게이밍 노트북 수준의 무개에서는 떨어지면 그냥 와장창입니다. 심지어 디스플레이만 박살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실한 플라스틱 프레임이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거기에 지지되어있는 보드도 휘거나 강냉이 털려서 사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 내구성을 위해서 플라스틱 프레임을 두껍게 하는 방안이 있지만 플라스틱 프레임은 거의 판자급으로 두터워도 특정 부위가 깨지는건 못피합니다. 금속 프레임으로 만든다면 뭐... 이미 포기한 이동성 더 포기하고 내구도에 몰빵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힌지 관련으로도 힌지 자체는 금속이니 별 문제가 없지만 그를 지지하는 플라스틱이 피로로 인해 힌지가 망가지는 것 보다 피로 파괴로 프레임이 아작나서 노트북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점도 장기간 사용시 부정적인 점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금속 소제 노트북을 보세요 예네는 성능 적당히 타협하고 플라스틱 노트북보다 가벼운 무개에서 사용자의 드랍 등에서도 지지하던 프레임이 깨지는 일 있던가요? 예네는 휘면 휘었지 일단 살아는 있습니다.
    그리고 힌지와의 결합 관련해서도 금속-플라스틱 고정이 아닌 금속-금속 고정으로 피로 파괴가 난다 하더라도 그 때 쯤이면 힌지도 같이 사망할껍니다.
    그리고 부가적인 장점으로 금속 자체의 빠른 열분산 능력으로 패시브 쿨링을 통한 추가적인 발열 해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 붙죠

    추가로 금속 소제가 포터블 기기의 특성과 동떨어져있다면 왜 노트북 제조사는 금속 소제로 된 노트북을 계속 만드는거죠? 이는 플라스틱 계열의 한계와 동일한 두깨로 더 나은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기에 제조사에서 활용해서 내놓는 것 입니다.

    일례로 그램보다 더 가벼운 플라스틱 노트북이 있나요?
    플라스틱 갖고 그램보다 더 가볍게 만들라면 공밀레 해서든 만들 수 있지만 그 정도 두깨의 플라스틱으로는 기본 강성 확보 안되서 상용화가 힘들죠. 그렇다고 금속 프레임으로 지지한다면 접착제로 붙이거나 플라스틱 프레임에 매립 하는 방법이 있지만 전자는 접착제 떨어지면 플라스틱이 덜렁거리고 후자는 그럴 바에 금속으로 만드는게 제조 비용이나 강성 면에서 더 낫습니다.

    추가로 맥북 발열 논란은 쓰로틀링 오류로 인한 소프트웨어적 문제로 이미 업데이트로 해결 되었고 주제인 제질과 무관하게 한정된 무개에 제한된 쿨링 여건상 당연히 쓰로틀링은 필연적이고 낮은 등급의 외장 그래픽이 들어가죠.
    누가 맥북으로 게임 돌리려고 사덥니까? 솔직히 문맥에서 뜬금없이 맥북만 콕 집어서 이야기 하시는데 XPS도 비슷하고 동일한 무개의 동일한 등급 노트북 대부분이 가진 제한된 쿨링의 한계점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프레임의 장단점 묻는 글인데 왜 예시로 든 글을 여기서 반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말이죠.
  • profile
    방송 2018.10.09 23:58
    맥북 프로 15 같으면 외벽두께 5mm 이상의 두터운 알루미늄으로 이뤄져 있어 대부분의 충격은 찌그러지는 것으로 충격 에너지를 직접 흡수할 수 있지요.
    또한 내부의 기판은 튼튼하게 온갖 나사로 박혀 있고 케이블은 일일히 따로 따로 설계한 리본 케이블로 야무지게 박혀 있지요.
    이게 고작 15.5mm 두께에 1.85Kg에 다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통짜 알루미늄합금 같은 메탈 소재가 아니면 어려울 것 같네요.

    GPU도 평범한 지포스도 아닌 쿼드로 P1000 급의 라데온 프로 560X입니다.
    다시말하면 전문가용 GPU입니다.
    이것으로 1억3천만 화소의 16K 60Hz 영상도 편집을 할수 있는 전문 장비입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는 라데온 프로 560X로 내장 GPU을 무시하고 직접 잡히는 물건이죠.

    썬더볼트 칩도 두개나 박혀 있어 요즘 뜨는 외장 eGPU도 두개나 박아서 쓸수 있는 물건.
    스스로 설계하여 직접 만든 SSD 콘트롤러.
    파일볼트라는 저장장치 보안을 직접 연산 시켜서 퍼포먼스 저하를 막는 T2칩.
    애플워치의 OS가 독립적으로 들어가서 제어하는 터치바와 이를 지원하는 수 많은 앱.

    시러스 로직이라는 최상급 하이엔드 DAC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코어 오디오와 호환되는 모든 전문장치와 직결로 연결되고 이들 모두 애플의 자회사.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으로 외부 광원 화이트 발란스 실시간 보정.
    DCI-P3 광색역을 지원해주며 강력한 컬러 매니저먼트가 macOS와 한몸.
    500니트의 강력한 밝기는 보통의 밝기인 250니트보다 고작 3W정도 더 소비밖에 안하는 효율적인 LED 백라이트.

    기존의 뛰어난 키감을 자랑했던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버리고 버터플라이 키보드로 삽질은 하지만 벌써 3세대까지 발전하는 추진력.

    손바닥만한 리니어 전자석으로 가상 클릭감을 제공해주는 탭틱엔진으로 장시간 클릭 작업중 발생하는 손가락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든 잇점.

    년간 2000만대정도는 팔기 때문에 이슈화가 생기면 그냥 묻어서 넘길수 없는 존재감으로 고객들에게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 살벌한 환경과 분위기.

    macOS같은 독립된 OS나 강력한 소프트웨어는 안 바라도 노트북 제조사중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되는 반도체나 특별한 기능이 들어가는 특수 주문한 부품들, 그리고 재질이 애플 수준만큼 들어가는 동급 가격의 모델은 저는 못 본 것같습니다.
  • profile
    Loam      고기 ! 맥주 ! 사진 ! 2018.10.08 15:48
    요즘 소재가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말하기는 좀 힘듭니다 -ㅅ- ...

    씽크패드의 경우 T 모델 이상부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카본 파이퍼 추가해서 강도 보강을 하죠.

    검은거면 그렇게 하는데 XPS 13 화이트 모델처럼 흰색을 내기 위해서 글래스 파이버를 쓰기도 합니다.
  • profile
    TAG:AR      Augmented Virtuality 2018.10.08 16:19
    마그네슘 합금 소재가 초경량 노트북류에 많이 채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LG그램만 해도 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요

    최경량 모델로 유명했던 Lavie Z 같은경우 마그네슘 리튬 합금이라고 하네요
  • profile
    방송 2018.10.08 16:36
    알루미늄 합금 - 아노다이징이라는 아름다우면서 단단한 피막을 입히면서 알루미늄 특유의 감촉을 느낄수 있음.
    깡통마냥 앏은 알루미늄 합금판을 구부리고 프레스로 찍은 다음 플라스틱 구조물에 씌워 놓고 만들면서 통짜로 깍아 만든 물건처럼 보이는 물건이 의외로 많음.

    마그네슘 - 부식성과 습기에 대한 반응성이 크기때문에 두텁게 유기페인트로 단단히 칠해 놔서 메탈 느낌보다 플라스틱 느낌에 가까움. 대신 가벼운 무게가 장점.
    마그네슘합금을 플라즈마로 겉을 태우는 삼성 노트북 9같은 방식은 샌딩(모래)가루가 묻은 느낌으로 아노다이징 처리와 확연히 떨어지는 메탈 감촉.
    그래서 마그네슘은 내부 구조물인 롤케이지등에 많이 쓰임.

    카본 - 플라스틱 기반에 겉만 카본 시트(질물)라서 섬유질 느낌만 듦.
    제대로 힘받는 구조물로 쓰기 위해서는 카본 시트(직물)로 구조물을 에폭시 본드로 겹겹히 붙여서 만든 다음 약 2000도의 높은 온도에서 중합처리를 하고 나면 연마작업을 통해 다듦고 표면 도색을 하거나 데칼을 붙여서 완성시킴.

    겉만 번지르한 지뢰가 의외로 많으나 자랑 할만 재질이나 제작 방식이면 거의 대부분 자랑스럽게 설명을 해주기에 제대로 만든 물건을 찾기는 쉽습니다.
  • profile
    나이저 2018.10.10 14:26
    요약 감사합니다. !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8.10.08 21:49
    카본 x1은 제가 어디 부분이 어떤 재질인지 설명드릴 수 있네요.
    상판과 하판의 하단 덮개 부분만 카본파이버 재질입니다.
    하판의 하우징은 마그네슘 합금입니다.
    씽크패드는 이 두 재질의 질감을 통일하기 위해서 별도의 코팅처리를 하기 때문에
    이 두 재질의 감촉 차이가 적긴 합니다.
  • profile
    나이저 2018.10.10 14:26
    헣 그랬군요, 카본이 이런 재질인가 싶었는데 코팅을 한번 한거였군요.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8.10.10 14:33
    코팅을 안했다면 카본 패턴이 그대로 드러났을겁니다 ㅎㅎ
    델 XPS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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