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 핏 빕을 잘 사용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보내줬습니다.
워치 없이 사용하다 보니 너무 허전해서 다시 들일려고 하다가 선택지에 오른건 어메이즈 핏 t-rex입니다. 배터리 타임이 2주밖에 (?) 되지 않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찾아보다가 ticwatch 라던지 fossil 워치들이 저렴하게 풀리는걸 봤습니다. 둘 다 wearOS가 들어가 있어서 요즘 wearOS는 어떤지 후기를 찾아보는데 그렇게 임팩트한 리뷰가 없더라구요. (다들 시계 리뷰 위주)
파슬 스포츠 같은경우엔 리퍼비시가 49달러 밖에 안하기에 (배대지 껴도 10만원 안쪽?) 한번 질러볼까 싶기도 합니다.
애플워치도 하루 정도 밖에 안가고, OS가 탑재되어있는 상품인지라 저도 애플워치처럼(?) os가 달린 워치를 기웃거리게 되었는데요.
혹시 워치를 고르는 기준이라던가 wearOS (안드로이드웨어 시절 말고) 에 대한 인상이 어떤게 있을까요?
일단 저한테 있어서 선택장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냥 베터리 오래가고 알람 잘 땡겨오는게 최고다. 서드파티 이런건 굳이 중요하지 않다.
2. 그래도 스마트 워치라서 서드파티앱 같은 설치로 인한 효용성이 높다. 배터리 타임 정도는 os달린 제품이면 고만고만하지 않나?
어느 선택지가 더 나을까요...?
1번 같은 경우에는 어메이즈 t-rex로 갈 것 같고
2번 같은 경우에는 틱워치 s2나 파슬 스포츠로 갈거 같습니다.
잘때 간단한 동작으로 충전되는 스마트워치가 당연히 좋겠고요.
저는 잘때도 시계를 꼭 차는 바람에 오토메틱 시계를 찹니다. -_-
앞으로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나 차봤으면 좋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