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90에 외장 그래픽을 넣은 이유가 게임도 조금 하려고 했는데 게임을 조금만 하면 프레임 드랍이 생각보다 심해서 발열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다른 문제가 있더라고요
저도 포럼에서 문제제기를 해봤지만 직원은 응 그거 정상적인거야 라고 하면서 더이상 관심을 안주길래 포럼의 다른유저 한분이랑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바쁘신분들은 요약만 읽어봐도 됩니다
일단 원인을 찾다가 알게 된건데 GPU온도가 70도에 도달하면 CPU제한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어디까지 내려가나면
PL1값이 6W까지 내려가면서 CPU가 거의 빈사사태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저는 이러면 700Mhz초반에서 놀더라고요)
저러니 GPU가 잘돌아가도 CPU에서 제대로 정보를 못주니 프레임이 안나왔던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해외유저와 같이 이것저것 해보면서 의견을 주고 받았고 레노버 드라이버나 인텔 드라이버를 작동을 중지해봐도 상황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유저가 해결법을 찾게되었는데 스로틀 스탑에서 시스템에서 보내는 PL값을 무시하게 만들어버리니 잘되었습니다
저렇게 메모리 부분에 있는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해보니 PL값이 조정이 안되면서 게임이 매우 원활하게 잘돌아갔습니다
다만 값조정이 안되다보니 게임중에도 25W로 꾸준히 먹다보니 발열이 심해져서 평균온도 80중후반 최고온도 98도를 찍다보니 수명에 악영향을 줄거 같아서 다시한번 고민을 하다가 그냥 언더클럭 하지라고 해서
그냥 올코어 2.3으로 내리니 온도도 70도에서 놀게되고 게임도 무리없이 구동이 되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근데 이문제 작년에 나온 T480도 그렇고 T490/T590/P43s/P53s 이렇게 동일한 문제가 있더라고요
레노버는 뭐하길래 이걸 그냥 냅둔건지 모르겠습니다.......후우 아무래도 바이오스 문제 같은데 말이죠
요약: 유저가 삽질 하게 만드는 레노버 노트북이다.
스로틀스탑이 여러므로 유용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