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80 내부. 내장형 베터리로 변해 베터리 탈착 불가. 전작인 X270은 내징형+외장형이었습니다.
X280 메인보드. 저장장치는 2.5인치 SATA 베이가 삭제되면서 M2 SSD만 사용 가능하게 변했으며, SD 카드 슬롯도 Micro SD 슬롯으로 작아지고, RAM도 보드에 납땜되어 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전작인 X270에 비해 심각한 너프가 이루어졌고, 마그네슘 롤케이지의 내구성도 없고 누수 방지 키보드도 아니며 확장성 등도 별볼일 없습니다. X280은 그저 카본파이버 껍데기를 쓰고 트렉포인트 달린 평범한 노트북일 뿐입니다.
확실히 요즘 씽패 노트북에서는 옛날(?) 씽패의 매니악한 내부 설계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