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Finbarr Moynihan는 2015년 말에 미디어텍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0%까지 올랐으며, 올해 2분기에는 최소 35%, 잘하면 40%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미디어텍의 시장 점유율은 퀄컴보다 높다고 하네요. 미국에선 5%도 안되지만. 이렇게 된 가장 중요한 건 모뎀인데, LTE와 CDMA 기술에 대한 요구가 미국 시장은 높다고 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에선 전력 사용량 문제가 매우 중요한데 미디어텍은 아직 이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당분간은 여전히 남아있을 듯 합니다. 성능(속도)과 전력 사용량(배터리 사용 시간)의 균형을 잡는 건 영원한 숙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