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퀄컴은 모든 소송을 정리하고 화해했으나, 그걸로 끝은 아닙니다.
애플은 50~60억 달러를 퀄컴에게 배상해야 하며, 아이폰 1대 당 8~9달러에 이르는 라이센스 비를 내야 합니다. 그 전에 냈던 7.5달러보다도 더 비쌉니다.
애플은 예전에 1년마다 20~30억 달러의 라이센스 비용을 퀄컴에 지불했는데, 50~60억 달러라면 2년치가 되는군요. 이 소송전이 2017년부터 시작했으니 원래 냈어야 하는 돈을 냈다고 해야 하려나요.
아이폰의 매출은 1600억 달러에 달하니까 1년 20억 달러면 돈이 없어서 못 내진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