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 노트 9를 발표했습니다. 노치가 없는 6.4인치 스크린과, 기존보다 20% 더 커진 4000mAh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갤럭시 노트 8보다 0.1인치 커진 스크린은 2960x1440 해상도에 HDR 10을 지원하는 슈퍼 AMOLED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지문 센서는 뒷면의 카메라 아래, 중앙으로 위치를 바꿨습니다. 1200만 화소 F1.5와 F2.4 듀얼 조리개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f/2.4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 조합은 갤럭시 S9+와 같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기존대로 800만 화소 f/1.7.
엑시노스 9810 옥타 프로세서, IP68 방수, S펜 탑재. S펜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카메라 원격 셔터로 쓸 수 있습니다. 10m 범위에서 30분 사용(200번 클릭)이 가능합니다. 재충전 시간은 40초. 또 짧게 누르기, 길게 누르기, 두번 누르기의 3가지 입력 기능. S펜 SDK가 공개됩니다.
Dex는 더 이상 물리적인 키보드/마우스 연결과 도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USB-C에서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갤럭시 노트 9를 터치 패드와 키보드로 사용합니다.
QC 2.0 고속 충전, 마이크로 SD 슬롯, 오션 블루/미드나이트 블랙/라벤드 퍼플/메탈릭 쿠퍼 색상.
미국에선 8월 24일에 출시, 한국은 좀 일찍 나온다고 했던것 같네요. 6GB 램/128GB 스토리지는 999달러. 8GB 램/128GB 스토리지는 1250달러. 프리 오더는 99달러 내고 AKG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포트나이트 V 벅스 15000 증정.
한국은 109만 4500원과 135만 3000원. 갤럭시 노트 8이 64GB 109만 4500원과 128GB 125만 4000원이었으니 용량 대비 가격은 좀 내려갔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