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게 갤럭시 온7 2016 모델입니다.
벌써 두세번정도 깨먹어서, 이번엔 알리에서 액정을 구해서 갈아줬는데...
분해하면서 개판이 되버린 액정
문제는 깔끔하게 갈아줬는데 화면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액정이 두 종류가 있었는데, 진품같이 생긴건 아예 안들어오고, 가품은 부팅로고만 뜨고 그후로 부팅애니메이션부턴 불이 안들어옵니다(...)
까보니까 정품액정은 모델명이 G611로 다릅니다. 원래 이 기기는 G610인데???
아무튼 그래서 아예 새걸로 바꿔주려고요.
초6인지라 원래 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서 다시 약정 걸기는 어렵습니다. 맘같아선 갤10e로 바꿔주고 싶은데...
결국 알아본게 요즘 핫한 갤럭시 a50과 a60입니다.
A50 코랄, 최근에 국내에서 출시가 됬죠.
6.4인치 디스풀레이, 엑시노스9610과 4기가 램, 4천mah 배터리(!!!), 166g의 무난한 무게, 그리고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에 3.5파이가 살아있어요!!!
국내 정품의 경우 가격은 45만원.
그리고 두번째 선택지인 A60
뒷면 색이 이쁩니다. 이름도 이쁜 칵테일오렌지.
6.3인치 LCD, 스냅675, 램6기가, 배터리 3.5천, 162g의 무게를 가졌는데도 가격은 단돈 25만원!!
삼성에서 손해보고 파는 유일한 폰이라는 소문도 도는 정도.
좌상단 펀치홀이라 영상볼때도 그럭저럭 괜찮을거 같아요. 플래그쉽은 왜 우상단으로 해서 영상볼때 거슬리게...흠흠..
LCD로 생기는 번인의 이점(관리를 안하니..)과 그래픽에서 더 좋은 성능을 가져가는 스냅675랑 6기가 램이 매우 매력적입니다만...
이 모델은 중국전용 모델이라 as가 좀 미묘하고, 지문인식도 UD식이 아닌 후면인식, 3.5파이 없음 정도가 걸리네요. 삼페야 어차피 안쓰고...
A50은 아주아주 약간 더 무겁고,
그래픽이 말리G71이 단 3코어! 만 들가서 그래픽에서 좀 밀리고,
디스플레이도 펀치홀이 아닌 노치식이고,
아몰레드라 번인에도 취약하고(사실 국내모델이니까 보험걸면 그만...), 그리고 가격이...
장점은 as용이, 배터리 깡패, 3.5파이 정도?
뭐가 좋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