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은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여 이용하는 Bluetooth 헤드셋인 Xperia Ear ( XEA 10 )을 11월 18일날 발매합니다. 가격은2만엔 ( 한화약 22만원 ) 정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Xperia Ear는 모노타입의 Bluetooth 헤드셋입니다. 단순한 헤드셋이 아니라 전용 Android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여 유저의 음성을 받아들여 메세지를 주고받거나 뉴스를 체크 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조작 할 수 있는 것은 메세지를 주고 받는것 이외에도 전화발신, 날씨, 검색, 목적지까지의 안내 등이 있습니다. 또한 LINE이나 Twitter 메세지나 어플리케이션의 알림 내역 ( 알림 줄에 표시되는 내용 ), 캘린더에 예약된 약속 등을 읽어줍니다. 또한 'ㅇㅇ에게 전화 해' 라고 소리를 내면 그 사람에게 전화를 겁니다. ' ㅇㅇ의 날씨는?'와 같이 말하면 날씨의 정보를 읽어줍니다.
본체의 버튼을 한번 누르면 ( 짧게 ), 음성 명령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어플리케이션의 설정을 통하여 길게 눌러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길게 버튼을 누르는 기능은 미리 설정된 기능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음성을 인지하고 텍스트화 하고 의도를 해석하는 것은 전부 클라우드에서 처리합니다. 다른 일반 Bluetooth 헤드셋으로는 Xperia Ear 어플리케이션이나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권외의 장소에서는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크기는 15.2 x 29.3 x 24.3mm이며 무게는 6.6g입니다. 가속도센서와 자이로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메세지가 도착하였을때 회신을 묻는 장면에서 예 / 아니요를 회답하는 대신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들어 YES / NO를 답변할 수 있습니다.
IPX2 수준의 방수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에코와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듀얼 마이크를 탑재하였으며, Bluetooth 4.1에 대응합니다. 음악 코텍은 SBC만 지원합니다. 본체 케이스에 수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모두 충전되었을때 약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케이스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약 12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Android 탑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