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노트북은 화면 밝기를 조절하기 위해 PWM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LED 백라이트가 깜박이도록 만들고, 민감한 사용자들은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7종의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고, 2종만 빼고 나머지는 PWM 방식으로 화면 밝기를 제어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사실 PWM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밝기 50% 이하에서만 PWM을 사용하기에 문제가 크지 않거든요. 그런데 씽크패드는 0부터 99%까지의 밝기 조절에 PWM을 사용합니다.
이 말인즉 해당 모델에서 밝기를 최대로 하지 않으면 화면 깜박거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체감에는 개인 차가 있겠지만요.
밝기 75%에서도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들어보면 뚝뚝 끊어져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