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9월 10일 기사지만 내용적으로 분석이 괜찮아 올립니다. 글쓴이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철완 공학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에서 학,석,박사를 했고,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를 만들어 초대 센터장을 했고, 산업자원부 지정 차세대전지이노베이션센터 초대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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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을 읽어 보는걸 추천 합니다만 요약 내용은 이렇습니다. 

 

1.이번 폭발은 확실히 전대미문임. 불특정 조건(충전  모두 비충전)에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경우는 없었음.
1.1 애초에 단시간에 뻥하고 터지는 '폭발' 도 아님. 이럴경우 문제가 더 심각함. 

 

2. 사실 이렇게 제품이 타버린경우 남은게 많이 없어 재연도 원인 규명도 매우 어려움. 일단은 이런 디바이스의 경우 배터리가 한탄 흔적이  있으니 '배터리 문제일것' 이라고 단순히 추정 하는것. 

 

(중략)..
리튬이온폴리머 이차전지의 파괴 거동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특히 이상 과열과 단락의 관계는 아주 복잡한데, 이상 과열 때문에 단락이 일어나기도 하고, 단락 때문에 이상 과열이 일어나기도 하며 서로를 견인하는 관계다. 어느 쪽이 원인이고 어느 쪽이 결과인지 정교하게 분석해야 한다. 미묘한 파괴 거동 차이가 있음에도, 《제품사고 발생 보고서》에는 단정적으로 단락이 원인이고 그에 의해 과열이 발생했다 표현하고 있다.

(중략)

 

 

속칭 '배터리 폭발' 사고에서 배터리가 '피해자'였던 적도 많음

결론 :  원인이 밝혀지던 아니던 2006년의 소니 배터리 리콜 사건(소니는 그 이후 결국 2차전지 산업을 접음)을 능가하는 '역대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