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시리즈는 올해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됐다. 브랜드 대수술은 지난해 취임한 이연모 본부장(사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 본부장은 브랜드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LG스마트폰의 위기를 정면돌파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LG폰 사상 최고 히트작 ‘초콜릿폰’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목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설명회에서 LG전자가 신제품에 G브랜드를 버리고, 신규 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신제품의 강점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펫네임을 브랜드로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이 하나로 통합된 퀄컴의 7시리즈 칩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장점이 있다. 성능은 프리미엄급 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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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좀 선방하길 바랬던 팬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결국 스냅765g도 확정인듯한데
lg 스마트폰 카페 같은 곳에서도 이럴거면 g 시리즈를 남기고 q보단 상위급 네임으로 새로 만들라는 이야기들 나왔는데 굳이 855들어간 g8 후속이라더니...
2~3년 전 플래그쉽 성능을 프리미엄 급이라 되도 않게 홍보하는 것도 그렇고
스냅 최신폰 + 저렴해서 그나마 구입하던 국내 젊은 층은 전부 등 돌리겠네요
중장년층에서도 엘지 스마트폰은 그동안 쌓아온 업보로 이미지 바닥인데
대체 누구한테 팔겠다는 걸까요?
차라리 v50 v60 같은 엘지치고 무난히 쓸만한 기종들 몇년 더 손해보면서 시장에서 신뢰 되찾는게 우선 같은데...
1월에 lg 사장은 1년 안에 스마트폰 흑자 전환하겠다 자신하던데
사실상 시장 반 철수 상태로 흑자 내겠다는건 무슨 생각인 걸까 싶어요
초콜렛폰같은 머나먼 과거이야기는 그냥 해본소리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