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마트폰 시장의 발전이 영 더딥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7로 크게 데였고, 애플도 아이폰의 판매량이 계속 떨어지고 있네요. 애플의 2016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468.5억 달러로 작년보다 9%가 줄었고, 순수익은 90.1억 달러로 19%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된 주요 원인은 아이폰 판매량이 4551만대에 그쳤다는 건데 이는 작년보다 5%가 떨어진 숫자지요.
미국에선 202.2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작년보다 7%가 떨어졌지만 지난 분기보다는 13%가 올랐습니다. 유럽은 108.42억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12% 상승, 작년보다 2% 상승했습니다. 중국에선 87.85억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1% 하락, 작년보다 30%가 폭락했습니다. 이게 꽤 큰듯.
일본은 43.24억 달러로 작년보다 10% 성장, 지난 분기보다 23% 성장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6.72억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13% 성장, 작년보다 9% 하락했습니다.
각 제품별로 보면 아이폰의 판매량은 4551만대, 매출 281.6억 달러로 판매량은 지난 분기보다 13% 성장, 작년보다 5% 감소했고,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17% 성장, 작년보다 13% 떨어졌습니다.
아이패드는 판매량 926.7만대, 매출 42.55억 달러로 판매량은 지난 분기보다 7%, 작년보다 6% 떨어졌으며 매출도 13%가 줄었습니다. 매출과 판매량의 비율을 보니 값비싼 아이패드 프로가 어느 정도 방어를 한듯 싶네요.
맥의 판매량은 488.6만대, 매출은 57.39억 달러로 판매량은 지난 분기보다 15% 증가, 작년보다 14% 하락했고, 매출은 각각 10 성장과 17% 하락이었습니다. 서비스 분야는 매출 63.25억 달러ㅗ, 기타 분야는 23.73억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