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미 노트 2(Mi Note 2)를 발표했습니다. 3D 커브드 글래스, 5.7인치 AMOLED 플렉시블 스크린, 스냅드래곤 821, 2256만 화소 후면 카메라, 6타입 37밴드 네트워크 지원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 양쪽에 엣지 스크린이 들어갔으며 해상도는 풀 HD입니다. 소문으로 나온 삼성의 QHD AMOLED는 아니라네요.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7.2%. LPDDR4 메모리, USB 2.0 스토리지.
소니 IMX218 exmor 센서로 2256만 화소에 f/2.0 조리개, EIS 손떨림 보정이 4K 동영상에 작동, 3축 자이로, 듕럴 톤 LED, PDAF와 컨트라스트 AF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면 카메라는 소니 IMX268 8백만 화소입니다.
6가지 네트워크 타입에 37밴드를 지원해 글로벌 LTE를 지원하며 고정밀 GPS 모듈을 사용하고 NFC도 있습니다. 24비트/192KHZ DAC 내장, 4070mAh 배터리, 퀵 차지 3.0 고속충전.
4GB 램에 64GB 스토리지는 2799위안-한화 47만원, 6GB 램에 128GB 스토리지는 3299위안-한화 55만원, 6GB 램에 128GB 스토리지를 갖춘 글로벌 모델은 3499위안-한화 59만원입니다.
근데 야들 제품기획력 하나는 진짜 끝내준다고 인정합니다. 스펙 뽑고 단가 최적화하는 능력은 귀신같아요. 어필할만한 스펙만 딱딱 찝어내는 무당이라도 있는지.
근데 이거 사실분들 디스플레이가 LG 아몰레드라는 것 참고하세요. 현 시점에 5.7인치 FHD양산능력 되는데가 삼성 빼면 거기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