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이치 텔레콤은 29일(현지시각)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1'에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와 친환경 5G 스마트폰 개발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핵심 요소는 친환경 5G 스마트폰 개발이다. 수리가 용이하고 분리 가능한 배터리 탑재를 특징으로 한다. 제품 출시는 내년 말이 될 예정이다.
양사는 휴대전화 사용주기 확대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예컨대 중고폰 회수 후 수리해 재판매하거나, 부품을 재활용하는 식이다. 이같은 정책을 독일과 폴란드에서는 이미 진행 중이며,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고폰 수거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독일 도이치 텔레콤의 저가형 스마트폰이 될 것 같네요. 국내 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