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는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소리모드로 전환되고, 집 밖에서는 자동으로 진동모드로 전환됐으면 좋겠는데요.
무슨 방법 없을까...하다가 처음에는 Automate 라는 앱으로 이런 자동화를 걸어봤습니다.
집안 와이파이 SSID 에 연결되면 소리모드로, 와이파이가 끊어지면 진동모드가 되게 하는거죠.
그런데, 이 방식은 단점이 있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가끔 스마트폰이 와이파이에 재연결을 마구 반복할 때가 있습니다. (로그를 보시면 새벽 6시 경 갑자기 혼자 와이파이 연결이 붙었다 끊겼다를 반복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때 진동모드->소리모드->진동모드를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진동이 울리면서 배터리를 야금야금 먹더군요.
이 와이파이가 가끔 재연결을 반복하는 현상은 스마트폰 종류, 공유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데, 정말 원인을 알수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피타임 공유기만 써 봤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혹은 아이피타임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 방법 외에, 스마트폰의 진동모드를 자동화하는 다른 방법이 더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고민 해 보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