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싼맛에 써볼 폰을 지르느라 두개씩이나 샀네요.
하나는 구매대행, 하나는 알리 직구로 구매 했습니다.
아래에 사진이 있는데...
왼쪽은 LeEco Cool1 dual 이고 오른쪽은 요즘 뜨는 샤오미 홍미4 프라임입니다. 홍미 노트4X는 크기가 커서 크기가 작은 홍미4 프라임으로 했습니다.
앞면이고여... 제가 산건 개선판이라 베젤이 그대로 다 보입니다.
스크린 크기도 차이 나지만 기본 밝기도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쨍하기는 샤오미가 더 쨍합니다.
두께는 둘다 비슷해 보입니다만 홍미4 프라임이 배터리 용량이 많다보니 더 뚱뚱해 보입니다. 둘다 4100mAh입니다만 액정 크기가 5.5인치 대 5인치다 보니...
일반적으로 사용 하기엔 샤오미가 월등히 좋습니다. 샤오미는 글로벌롬이라(요즘은 알리에서도 글로벌롬으로 출고 해줍니다) 구글 서비스 및 한글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냥 국내 개통되는 흔한 안드레기 폰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단점이라면 skt같은 경우는 수동으로 lte APN을 설정 해줘야 하더군요. 유심으로 꽂았을 때 기본으로 인식되는 APN이 3g용 이더군요.
그리고 유심은 1번이 micro타입입니다. 나노 유심을 소지하고 계시다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2번은 microsd와 nano유심 하이브리드 타입이더군요. microsd를 쓸 생각이라면 1번에 유심을 장착 해주셔야 합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국내 폰과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배터리 용량이 괴물이라 더 좋을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스펙은 cool1이 더 좋습니다. AP도 구형공정이지만 스냅 652이기도 하고, 외장메모리 미지원이긴 하지만 4GB의 램과 64GB의 내장메모리가 탑제 돼있거든요. 게다가 충전도 usb-c타입이기도 하고여..
하지만 중국 내수용이라 구글서비스가 되지 않아 위치서비스 및 구글플레이 사용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언어도 중국어와 영어 두가지만 됩니다.
거기다 국내에선 1도 필요없는 letv앱이 기본 탑재돼서 번거롭습니다.
인도 롬이 있어서 인도 롬을 설치하면 순정 구글 안드로이드로 돌아가긴 합니다만 이조차도 한글지원은 안된다고 하네요.
인도 롬은 한번 입혀보고 다시 써봐야 할 것 같네요.
카메라는 둘다 구립니다. 특히 저조도에선 옛날 갤투 수준으로 찍힙니다.
카메라 기술에 있어서는 중국 업체들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위의 사진은 cool1으로, 아래는 홍미4프라임입니다만
딱 일상사진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만 찍힌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cool1은 듀얼카메라입니다만 제대로 못써먹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은 위의 이유로 샤오미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cool1의 하드웨어 스펙이 좀 아깝기도 해서 롬질로서 한번 쓸만하게 만들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아.. 홍미4 프라임은 AP가 스냅 625라 발열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이거도 장점이라고 봐야겠군요.
두대나 쓰시다니 대단하네요 전 두대있으면 정신이 사나워서 하나만 자꾸 보게되던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