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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마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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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www.digitimes.com/news/a20171201PD205.html

ipad.jpg

 

2017년 3월에 애플은 상당히 저렴한 9.7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2분기에는 이 모델의 신형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259달러로 기존 모델보다 70달러 더 싸다는데..

 

애플은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다른 회사들과 경쟁하려 합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동안 아이패드 매출이 두자리수 증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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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청염 2017.12.02 04:52
    음... 259달러요? ....미심쩍은데요....

    매출이야 늘겠죠. 이익이 얼마나 남을지....? 그걸 희생해서라도 점유율을 더 확보하는게 좋을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애플 답진 않네요.
  • profile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12.05 13:45
    이익이 남지않는다면 안팔죠.
    남으니까 장사입니다.
  • profile
    청염 2017.12.05 14:15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할때 대체적으로 가장 좋은건 "가급적 최대한 많이" 남기는것입니다. 그게 진짜 장사입니다. 그냥 남으니까 "장사" 라고 생각하신다면, 굉장히 평면적인 발상입니다. 그리고 259 달러에 팔면 남는다고 확신하시나요? 전 그것조차 확신 못하겠네요. 이 기사는 "루머"입니다. 애플이 공식 발표하고 실제로 그렇게 팔린다면 그래도 어딘가에서 남는다고 봐도 틀린 가정이 아니겠죠. 근데 그게 아닌데요?

    다시 말하지만 판매량과 1대당 이득을 둘 다 감안할때 가급적 최대한 많이 남기는게 기업입장에선 베스트입니다. 물론 시장 장악을 위해서 단기적인 이득을 희생할때도 있고, 기업 이미지나 신뢰를 위해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꼭 최대의 수입이 항상 최우선 목표인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래요.

    거기다 애플은 기본적으로 박리다매를 구사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요즘 고가형과 염가형간의 가격차이를 늘리고 염가형은 그래도 예전보다도 더 저렴하게 낮추는 방향성으로 빠지고 있다는건 저도 알지만, 아이폰 X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아이패드의 단가는 기본적으로 동세대 아이폰보다 높습니다. 이건 5년전 분석글이지만 http://gigglehd.com/zbxe/8784904 제가 예전에 기글에 분석글 올렸던것만 봐도 알수 있어요.

    솔직히 저도 애플이 하고자하면 저 가격에도 아이패드를 내놓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보는건 아니에요. 특히 이번 아이패드 5세대 처럼 이전세대 아이패드들과 같은 프레임을 쓴다는 전제가 있고(금형비를 절감 가능), 아이튠즈 등을 이용한 수익등을 감안하면 저 가격으로도 제 추측상 애플은 어떻게든 돈을 남겨도 이상하진 않아요. 근데 그게 판매량과 대당 마진을 고려할때 "최대한의 이득을 남기는 선택"인지 의문이라는겁니다. 판매량이야 늘겠죠. 당연합니다. 근데 마진 손실을 감안할때 그게 합리적인 판단이냐는거죠.

    애플은 원래 박리다매 전략을 잘 안써왔고, 박리다매 전략을 안 써도 아주 잘 나가는 회사입니다. 당장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보시면 애플은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하면 얼마 안되지만 실질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수익은 애플이 다 쓸어갑니다. https://dazeinfo.com/2017/10/06/global-mobile-handset-profit-q2-apple-samsung/

    안드로이드가 많이 팔면 뭐합니까? 시장 이득은 애플이 싹 쓸어가는데. 그런 애플이 가뜩이나 안드로이드 진영이 유달리 손 놓고 있으며, 마진 비율도 스마트폰보다 낮은 타블렛 시장에서 굳이 더 마진을 낮춰가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해야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는겁니다. 마진율이 낮은 상태에서 가격 인하하면 그 영향은 당연히 훨씬 더 큽니다. 애플이 가격을 낮춘다는 말은 이렇게 시장의 마진을 싹쓸어간다는 애플만 가능한 전략을 어느정도 포기하면서 안드로이드스러운 전략으로 간다는건데, 왜 이 짓을 하겠습니까? 안드로이드는 어떠한 기업도 테블릿 시장에서 애플 반만큼이라도 하기 힘든데. 여기에 지금 가격으로도 아이패드 프로 팀킬 문제까지 있는데 애플이 왜요?

    물론 타블렛 시장이 전체적으로 쇠퇴하고 있다보니 아이패드 판매량도 같이 쇠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아주 당위성이 없는건 아니에요. 애플도 뭔가 변화를 주고 싶긴 할겁니다. 근데 그걸 다 감안해도 그래요.

    실질적으로 염가형 모델들은 프리미엄 모델과 비율로 비교할때, 프리미엄에서 가격 깎인 비율만큼 단가 비율이 주는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비율"개념으로 봤을때 그래요. 그런 상황에서 더 가격을 낮춘다? 제가 볼땐 그런짓을 안하는게 더 애플 입장에서 이득이 훨씬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 가격표가 "확정"이라면 제가 추측가지고 소설 써댄게 되는거고, 그럴땐 플이님과 같은 댓글이 달려도 할말이 없는데요. 이 시점에선 루머에 불과하고, 그 루머가 왜 신빙성없는지 추측한건데요? 저렇게 팔아도 남긴 남을겁니다. 판매량/시장점유율도 늘어나겠지요. 그게 반해 마진은 "폭락"하겠죠.

    3년전 자료지만 https://www.engadget.com/2014/10/30/ihs-teardown-apple-nets-224-on-each-16gb-wifi-ipad-air-2-it-se/
    아이패드 에어 2 Bill of Material(BOM)이 16GB Wifi 모델 기준 270달러에요. BOM은 재료값에 불과한거라, 라이센스비, 마케팅비, 조립비, A/S비용, 기타등등의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실질적 단가도 아닙니다. 위에서 단가 출처인 IHS Markit(구 IHS iSuppli) 가 산출하는 방식을 얼추 1:1로 적용하면, BOM의 1.5배가격쯤에 물건을 판다면 얼추 노마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2 16긱 와이파이가 BOM 270달러였고, 여기에 x1.5하면 405달러입니다. 3년전 아이패드 에어 2 16GB Wifi 모델이 499달러에 1대 팔면 얼추 100달러 남았다구요. 근데 2018년에 나오는 아이패드가 얼추 에어 2급이라고 볼때, 이걸 259달러에 팔면 돈이 얼마나 남겠어요? 반도체나 패널같은건 시간이 지나면 단가 떨어지는 물건이긴 하지만, 어뎁터, 배터리 가격등은 5년전과 비교해서 별 가격차이가 날수 없는 부품입니다. 당장 수율이나 공정의 개선으로 단가가 떨어질법한 반도체 같은 것들이 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라던지, 시장상황등 여러가지를 따져볼때 시간 좀 지난다고 구형 아이패드 생산 라인업을 이용한다 할지라도 염가형 아이패드 생산에 드는 단가가 순식간에 헐값이 되진 않아요.

    낸드플래시도 물량없어서 근래에 가격 내려오긴 커녕 오른다는 말 나오기 바쁩니다. 근데 기본 32GB 박아주니 용량은 두배로 뛰었네요? 터치스크린 단가도 잘 안떨어져요. 당장 5년전 제 분석글과 저기 분석글 보면 40달러에서 고작 2년간 2달러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알루미눔같은게 저렴해지는것도 아니잖아요? 부품 좀 덜 좋은걸 박아넣는다 할지라도 BOM을 170~180달러까지 낮춘거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150달러 이하로는 BOM이 낮아진다는건 상상하기도 어렵구요. 다시 말하지만 BOM x 1.5 하면 얼추 제로마진값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근데 259달러는 제가 볼때 아무리 염가형으로 낮춰 만든 아이패드라는걸 감안했을때, 애플이 설비 재활용을 최대한 해서 단가절감을 최대한했고 제 예상이상으로 절감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이 정도면 얼추 제로마진/마이너스 마진급 가격입니다. 애플이 단가절감 정말 잘했다면 제로마진에 가까울순 있을거 같습니다. 에어 1이랑 동급인 지금의 아이패드 5에서 업글 안해도 이미 170달러를 줄인 가격에서 추가적인 70달러 가량의 가격절감은 굉장히 힘들어보여요. 즉, 애플이 염가형 아이패드 팔아서 돈 벌생각 포기하고 아이튠즈나 앱스토어등으로 돈벌겠다고 나선다면 259달러로 팔수 있을수도 있어보이는 정도입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고 가정해보죠. 이게 애플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일까요? 아무리 테블릿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지만요? 전 아닌거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그런 가격으로 아이패드가 나오면 좋겠죠. 근데 냉정하게 분석해볼때 그 가격이 현실적인지 고민해보면 회의적이죠.
  • profile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12.06 00:46
    별로 시비걸려는의도는 아니였으나 굉장히 장문을 적어주셧군요.

    애플이 259달러의 아이패드를 내놓는다는 설 자체의 신빙성을 의심하시는거라면 설명해주신것을 통해 이해할수있지만, 동시에 애플이 259달러로 내놓는다면 그건 손해가 아니라는겁니다. 결국 1원이 남든, 100원이 남든 남기때문에 장사 라고하는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해보시지요. 애플이 바가지를 씌웟으면 씌웟지 손해보면서 팔던가요?

    절대 손해보며 파는놈들이 아닙니다. 단지 말씀하신 그대로 ‘루머’일뿐이지요. 저도 현실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나온다면 처리곤란 재고품들을 활용할테니 생짜 아이패드를 새로이 만들어내는것보다는 훨씬 싸겠지요.

    이야기를 길게 쓰신것에 대해서 읽어보고 핀트가 어긋나있다 생각하여 내가 잘못적었나 다시한번 읽어보니,
    저는 ‘애플이 259달러라 한다면 그것은 마진이 남기때문에 하는것이다’ 라고 애플 간접디스와 함께 이익이 나지않는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는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초점을 벗어나셔서 259달러 아이패드의 현실성을 주제로 설명해주셧군요.
    굉장히 많은 유용한 이야기가 쓰여져있습니다만 결국엔 애플이 259달러로 아이패드를 낼 이유가 없다! 로 귀결됩니다...

    다시한번 단순히 말씀드리고싶은것을 정리해드리자면.

    애플은 절대 안남는 장사는 안합니다. 저도 말씀해주신 이유들로 인해서 애플이 그럴거라 생각진않지만 그들이 259달러로 아이패드를 만든다’면’, 그건 10원이됬든 100원이됬든 남기때문에 파는겁니다. 애플은 타고난 장사꾼들이고, 여태까지 그래왔으니까요.
  • profile
    청염 2017.12.06 04:16
    글에서 분명히 그 주장에 답변한거 같은데 제대로 안 읽어보셨나보군요.

    이건 "루머"입니다. 애플이 공식 발표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말씀대로 "애플이 직접 한다면" 위에서 제가 말한게 소설이 되죠. 하지만 "루머"니까,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한겁니다. 위에서 설명한 이유들 때문에요.

    제가 이렇게 각종 자료를 기반으로 추측을 늘어놓아도 말씀하신대로 애플이 "어 나 이 가격에 물건 팔꺼야" 한다면 제가 틀린게 맞습니다. 근데 이 시점에서 "루머의 신빙성"이야기를 한거라니까요?

    그 주장은 저도 알아요. 애플이 만약 진짜 그 가격에 아이패드 판다면 그 말이 맞아요.
    근데 진짜 팔았습니까? 아니면 그 가격에 진짜 판다는것을 공식 발표했습니까?
    둘다 아니잖아요.

    애플이 확정적으로 판단하고 그 가격을 매긴거라면 제가 아무리 자료를 많이 가져와도 애플내부 보다 정확한 단가를 알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게 정답이겠죠. 애플이 만약 그 가격을 매겼다고 가정한다면 그 가격이 "최대한의 이득을 뽑아내는 결정"이었겠죠.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최대한의 이득이 되진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무슨 비젼이 있긴 하니까 그런 결정을 내렸을겁니다. 실제 판매량이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봐야지 하는거지만, 적어도 제 추측보다 애플의 시장예측이 훨씬 더 탄탄한 근거와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란것은 명확합니다. 그러니까 애플이 진짜 그렇게 결정내렸다면 제가 "어 내가 볼때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의견을 표명할일은 없어요. 그건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입니다. 플이맨님은 지금 그런 취지로 말하신거겠죠.

    근데 지금 애플이 그런 가격을 매겼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이 기사는 카더라 통신일 뿐입니다. 애플 내부에서 저 카더라 통신이 맞다고 인정하는 일이라도 벌어지지 않는 이상 결국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불확실하다는겁니다. 근데 제가 볼때 정황상 별로 그럴싸해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단가 이야기 이전에 아이패드 프로 팀킬 문제도 있어요.

    좀 예전 평판이지만 출처인 digitimes가 루머 삽픈적도 많습니다
    http://techland.time.com/2012/05/14/digitimes-apple-rumors/
    그나마 요즘 루머들은 그나마 좀 더 잘 맞는편이긴 하지만 저 가격 발매는 절대 확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리곤란 재고가 아무리 많아도 한계가 있는건 명확합니다. -__-; 애플 정도의 회사가 AS용이든 뭐든 재고품이 아예없진 않겠지만, 애초에 생산을 판매 추이에 맞춰서 생산했을것이고, 당장 지금 나오는 물건은 2~3년전 단종된 물건 기반인데, 재고가 그렇게 많겠습니까? 애초에 처치곤란 재고란건 일정 이상 팔면 다 소진되는겁니다. 근데 가격을 떨구면 판매량은 늘거든요? 재고 다 소진되는게 순식간이지, 그 이후 손해볼면서 팔 짓을 애플이 하겠습니까? 설사 재고가 비현실적으로 많이 남았다고 가정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에 염가형 아이패드 안 내놓는 일회성 전략이 아닌 바에는 차후에도 또 처치 곤란 재고를 저 가격에 팔아재낀다구요? 처치 곤란 재고는 판매량 예측을 통해서 생산량을 조절해서 줄이는게 상식이지 비싸게 생산한 프리미엄 모델을 왜 염가에 처분할려는 바보같은 짓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염가형 아이패드 단종할때 생기는 처치곤란 재고는 어쩌구요?

    더군다나 아이패드 2017년 물건은 에어 1 프레임과 거의 동일하지만 완전 동일 모델도 아닌데 말이죠. 내부도 다른건 물론 애플이 구멍 뚫어놓은 측면 토글 스위치가 없습니다. 알루미눔 프레임에 구멍이 안 뚫려있다는건데, 아예 알루미눔을 용광로에 녹여버린뒤 그 새로 프레임 만드는게 아니면 구멍 뚫어놓은 프레임을 어떻게 구멍 뚫린 프레임의 알루미눔 구멍을 어떻게 막아서 다시 만들어 팝니까? 용광로에 집어넣으면 새로 만드는거나 다름없죠. 그 외의 내부 부품을 재활용하는것도 말처럼 호락호락하진 않을겁니다. 결국 "생산 설비 재활용"이 한계죠. 대표적으로 위에서 제가 언급한 금형 재활용같은거요. 그거는 할겁니다. 그게 단가를 절감하는 방법중 하나니까요.

    하지만 설사 애플이 259달러에 물건을 내놓더라도 이게 처치곤란 재고를 처리하는거랑은 상관이 거의 없습니다.
  • profile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17.12.06 09:31
    말씀하시는건 기본적으로 저와 같은생각이에요;

    259달러의 현실성, 애플의 판단, 실제 유통을 생각해보면 259달러는 힘들다는겁니다. 제말은, 애플이 실제로 259달러가 가능하더라도 안할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재고품이란건 패널, 버튼, 센서 등 호환가능한 부품재고들을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잘못표현하였습니다.
    현세대 아이패드에는 들어기지않는 구형 부품재고들이요.

    또 바로 말씀하셧듯이, 자꾸만 루머의 신빙성을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루머자체로서의 신빙성은 없습니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제가 애플이고, 이것저것 긁어모아서 만들어보니 259달러면 뭐가 남긴하겟다 해도 259달러로 팔고싶진 않을것같습니다. 이게 새로운 애플 태블릿의 엔트리형 모델이 아닌, 43만원이라는 가격책정에 싸다고 호평받았던 아이패드 5세대의 후속작이라고 본문에 나와있으니까요.

    힘들게 제품에 43만원이라는 가치를 부여해놓고 말그대로 갑자기 가격을 내릴 이유도 여유도 없으니까, 말그대로 내려주면 고맙고 안내려가면 어쩔수없지 수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는 답글이구요, 제 주장은 이익이 얼마나 남을지? 하고 애플을 걱정해주시던 그것에 대해 장사꾼들은 얼마를 남기던 무조건 남긴다 라고 하였던것입니다.

    처음부터 259달러라는 가격은 루머이고, 파격적인가격이 가능한가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실현불가능한수준이다! 라 하는것은 제 주장에 맞는 대답이 아닙니다.

    첫번째 댓글에서는 분명히 '루머'가 현실화되엇을 경우를 상정하고 말씀하셧고, 그에따라 259달러 아이패드라는것이 실제로 등장하엿을때 애플에게 마진이 남을까 하고 걱정하신것에대해서 '남기때문에 파는거다' 라고 하였습니다.

    '259달러 아이패드를 팔아서 애플에게 남는게 있을까?' 라는 질문에
    '마진이 남기때문에 파는것이다' 라고 말씀드린 제 대답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데 갑자기 259달러 패드가 등장하기 이전으로 시점을 바뀌어
    '루머자체가 불가능하다. 현실 사정에 기반해서 259달러의 가격책정은 의심스럽다.' 라고 말씀하시니 혼란스럽군요.

    차라리 애플이 마진을 안남기고 팔아먹었던 사례를 예로드시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 profile
    청염 2017.12.06 10:52
    제가 첫 댓글에 "이익이 얼마나 남을지?" 라는 표현은 애플을 걱정하는 의미에서 쓴 표현이 전혀 아닙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확신할정도로 단가 내역을 정확히 아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가격설정을 하고 판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잘해야 제로마진으로 보이는데 애플이 그걸 할리가 없고, 그러니까 저 가격에는 발매 안될거 같다." 라는 의미입니다. 제가 애플 내부인도 아니다보니 확답하기 뭐해서 의문문 형태로 표현한거지,

    "저 가격에 발매되면 애플이 손실볼텐데 불쌍해서 어쩌냐?" 라는 말을 한게 아닙니다.
    "모르긴 몰라도 저 가격에 팔리가 없다" 라는 말을 한거죠.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12.02 04:53
    프로 라인처럼 진짜 스테레오 스피커는 탑재해 줬으면 하네요.
  • profile
    청염 2017.12.02 05:02
    가격 떨어지면서 2년 반전 물건인 아이패드 에어 2보다 다운그레이드 됬던걸 감안하면 아마 안해주겠죠(...)

    에어 2 프레임을 써주는것 정도가 기대치의 한계 아닐까요?

    저는 애플이 프로 라인업을 잡아먹을 짓을 굳이 할것 같진 않네요.

    아이패드 미니가 아이폰 플러스 라인업을 잡아먹을까봐 걱정한건지, 아이폰 플러스 라인업 등장 이후로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가만 보더라도... 애플은 팀킬요소를 만들지 않을거 같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7.12.02 09:55
    항상 그렇듯 애매한 제품이 나오겠네요
  • profile
    방송 2017.12.02 11:57
    지금의 5세대 아이패드와 비슷한 성능에 에어2의 하우징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17.12.02 19:52
    애플이요? 저렴해봤자죠
  • profile
    물렁살 2017.12.03 13:45
    개인적으로는 미니 새버전이나 좀... ㅠㅠ
  • ?
    카토 2017.12.04 08:58
    259에 나오면 안드로이드텝은 그냥 관짝에 못질;;;
    구글도 포기할듯;
  • profile
    GODAMD      10850K+32G+RTX3080+4T+240Hz 2017.12.04 22:59
    259달러면 너무 현실성이 없는데... 아이패드를 플라스틱 케이스로 만들었다간 또 그렇고, A10 이상 칩을 넣을리도 없겠고요
  • profile
    다솜이아빠 2017.12.05 12:57
    홈버튼 제거. 배터리 용량 감소 화면 해상도 감소(or 싸구려 LCD사용)하지만 기존 호환성은 유지. 뭐 이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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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드래곤 8 Gen4와 디멘시티 9400이 2024년에 TSMC의 3nm 공정으로 양산될 거라고 합니다. 기존 제품들은 N4P 공정으로 만들었습니다. 3나노를 쓰면서 가격이 많이 오를 거라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제조사 마진이 줄어들거나 안...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1 View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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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드래곤 8 Gen3 갤럭시 버전, GPU 클럭 향상?

    갤럭시에 탑재되는 스냅드래곤 8 Gen3의 GPU 클럭이 1GHz로 설정됩니다. 기존 스냅드래곤 8 Gen3는 903MHz로 작동하기에, 그래픽 성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3 Views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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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갤럭시 Z 폴드, 탈착식 S펜 탑재?

    삼성의 새로운 S펜 부착 특허입니다. 스마트폰을 네모 반듯하게 만든 게 아니라 S펜을 넣는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S펜을 붙이는 식입니다. 이건 특허일 뿐이기에 이런 제품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1 Views6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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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원플러스, 소니 Lytia 듀얼 레이어 센서를 사용할 예정

    원플러스가 소니 Lytia의 듀얼 레이어 CMOS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원플러스 12로 추측됩니다. 트랜지스터와 포토 다이오드 층을 분리해서 더 큰 포토 다이오드를 넣어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원플러스 ...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0 Views4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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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SUS, 스냅드래곤 8 Gen3 티저를 공개

    ASUS가 스냅드래곤 8 Gen3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ROG 폰 7을 출시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Gen3가 탑재된 ROG 폰 8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0 Views5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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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지난 애플 이벤트는 아이폰으로 촬영

    애플 M3와 맥북 프로 등을 발표한 이벤트는 아이폰 15 프로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편집은 맥에서 했습니다. 아이폰을 크레인이나 드론 등에 장착해서 촬영하고 애플 Log 포맷을 편집해서 USB-C로 출력했습니다.
    Date2023.11.04 소식 By낄낄 Reply3 Views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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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퀄컴 스냅드래곤 SUMMIT 2023 컨퍼런스[오디오 스포트라이트], 댓글 재방송 중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댓글에서 뵙겠습니다.   ※ 본래 2023년 10월 26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할려고 했으나, 출퇴근 시간이 촉박하여 안정적인 댓글 생중계가 어렵다고 판단되었고   회사 업무를 진행하다가 신경을 쓰지 못해서, 뒤늦...
    Date2023.11.03 소식 By블레이더영혼 Reply19 Views37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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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주경제]"진정한 메타버스의 열쇠"...삼성·애플이 '레이 트레이싱'에 주목하는 이유

    ※ 국내 언론 기사 내용입니다.   - 엔비디아 : 딥-러닝 슈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이라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레이 트레이싱의 한계를 보완 - AMD + 삼성전자 & 퀄컴 테크놀로지 : 엔비디아의 'DLSS'에 대응하기...
    Date2023.11.03 소식 By블레이더영혼 Reply4 Views7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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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MD, 삼성전자 + 퀄컴 테크놀로지와 '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을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함

    ▶ AMD, 삼성전자 + 퀄컴 테크놀로지와 '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 -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 향후의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에 '레이 트레이싱' 및 'FSR' 기술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 - 타사 경쟁 GPU...
    Date2023.11.03 소식 By블레이더영혼 Reply2 Views7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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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퀄컴 스냅드래곤 SUMMIT 2023 컨퍼런스[XR(확장 현실) 스포트라이트], 댓글 재방송 중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댓글에서 뵙겠습니다.   ※ 본래 2023년 10월 26일 오전 7시에 진행할려고 했으나, 출퇴근 시간이 촉박하여 안정적인 댓글 생중계가 어렵다고 판단되었고,   회사 업무를 진행하다가 신경을 쓰지 못해서, 뒤늦게 ...
    Date2023.11.03 소식 By블레이더영혼 Reply21 Views3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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