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해서가 아니라 충전 출력/포트 구성 대비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만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실제로 사기도 했고요.
안전이라고 해봤자 KC 인증 받고, 똑같은 물건 택갈이만 해서 국내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이걸 중요하게 생각하게 여기는 분들은 사면 안되겠죠. 그리고 접지랑 재연결 증상은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노트북 충전이 꼭 필요하기에 USB-C에서 PD 65W 안 나가는 건 아예 취급을 안합니다.
특가 뜰 때랑 안 뜰때랑 가격 차이가 크기에 링크는 안 겁니다. 대신 제가 봤던 최저가만 써 둡니다. 50% 할인 판매 탭을 잘 보세요.
1. 싼거
이게 8100원 정도에 뜰 때가 있습니다. 65W에 2C 1A라는 모범적인 구성이 특징이죠.
단점은 EU 플러그라서 헐겁다는 거.
2. EU는 못쓰겠다
이건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 같은데, 8자 케이블을 꽂을 수 있어서 헐겁다는 소리는 안 나옵니다. 그리고 옵션으로 KR 플러그를 같이 팔았었어요.
저는 12570원에 샀네요. 이 정도면 USB A가 하나 들어나고 KR 플러그를 쓸 수 있는 값은 하지 않을까요? 근데 크기는 작은 편은 아닙니다.
3. 휴대성은 필요없다
딱 한개만 사겠다면 이게 23000원 정도에 뜰 때 사는 게 가장 좋습니다. USB-C 3개에 A 2개, 총 용량 140W고요.
껍데기만 다르고 속은 똑같으리라 짐작하는 제품을 쓰고 있는데, 노트북 2대 충전은 안됩니다.
https://gigglehd.com/gg/14580994
4. 해외 여행용
여러 나라의 콘센트를 모두 지원하고요. 저 위에 다른 콘센트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기 자체의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C 3개에 A 2개. 옆에 있는 C 1개는 65W 출력도 됩니다.
전 다른 제조사 제품을 23000원에 샀는데, 저게 16000원까지 떨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KR 플러그에 실제 제품에 KC인증 마크도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