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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스마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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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www.ifixit.com/News/46884/m1-mac...ething-new

애플 실리콘, 애플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의 분해 사진입니다.

 

수정됨_1.jpg

 

이게 2020년 초에 출시된 맥북 에어.

 

수정됨_2.jpg

 

이건 이번에 나온 맥북 에어. 보시다시피 쿨링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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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분해.

 

수정됨_4.jpg

 

방열판 제거. 두꺼운 방열판을 장착해 열을 빠르게 배출합니다. 쿨링팬은 없지만 M1 프로세서를 냉각하기에 충분하며, 움직이는 부품이나 복잡한 구조도 아니라 내구성에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수정됨_5.jpg

 

이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프로 1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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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을 장착한 맥북 프로 13인치. 이렇게 보면 두 제품은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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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 제거.

 

수정됨_8.jpg

 

M1 프로세서에 탑재된 쿨링팬.

 

수정됨_9.jpg

 

인텔 버전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수정됨_10.jpg

 

애플 M1 프로세서가 장착된 기판

 

수정됨_11.jpg

 

애플 M1과 SK 하이닉스 LPDDR4X 4GB 메모리 칩 2개.

 

수정됨_12.jpg

 

맥북 프로의 기판 전면.

 

수정됨_13.jpg

 

맥북 프로의 기판 뒷면.

 

수정됨_14.jpg

 

맥북 에어의 기판 전면

 

수정됨_15.jpg

 

맥북 에어의 기판 후면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는 다음과 같은 칩이 탑재됩니다. 

애플 M1 SoC (메인 다이, 2개의 SK하이닉스 4GB LPDDR4X 4266MHz 메모리 칩)
인텔 JHL8040R 썬더볼트 4 리타이머 2개(썬더볼트 4 확장/리피터)

웨스턴 디지털로 추측되는 SDRGJHI4 – 128GB 플래시 메모리 칩 2개
애플 1096, 1097. PMIC로 추측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CD3217B12. USB와 전원 공급 IC

애플 USI 339S00758 – Wi-Fi 6 / 블루투스 5.0 모듈
윈본드 Q64JWUU10 – 64Mb 시리얼 플래시 메모리
르네사스 501CR0B
Intersil 9240H1 (2019년 맥북 프로 13인치에도 탑재)  
내셔널 세미 컨덕터 4881A07
Siliconix 7655 – 40A 배터리 MOSFET

 

그리고 맥북 프로에는 NXP PCAL6416AHF (L16A로 표시) – I2C / SMB I/O 확장 칩 2개가 추가됩니다.

 

수정됨_16.jpg

 

그리고 기존 인텔 프로세서 맥북에 탑재됐던 T2 칩은 없습니다. M1에 넣어버렸나 봅니다. 

 

수정됨_17.jpg



  • ?
    미주 2020.11.21 03:14
    전원부 소자들이 간소해진게 눈에 띄는군요
  • ?
    NPU 2020.11.21 03:33
    프로와 에어 보드크기 차이가 큰데 성능이나 포트 차이는 거의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 ?
    고자되기 2020.11.21 10:52
    기존 맥북라인의 플랫폼을 최대한 사용해 코스트를 낮추려다보니 프로는 좀 과다하게 큰채로 유지된거같네요
  • profile
    방송 2020.11.21 11:20
    수십년동안 많은 노트북을 사용해보니 오히려 적당한 크기가 실질적으로 쓰기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갖고 있는 맥북에어 11 2014는 구린 액정이 고작 11인치밖에 안 되고 베절은 구닥다리 기기답게 오버스럽게 크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구린 액정은 어찌 어찌 적응하며 의외로 매우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는 점이 바로 키보드나 트랙패드가 13인치급 노트북에 막먹는 여유스러움과 듬직한 견고함 그리고 1Kg의 가벼운 무게라고 생각되더군요.

    물론 깜찍한 귀여움도 있어서 도시바 리브레또의 향수를 대처하고 있긴합니다.ㅎㅎ
  • ?
    MOD 2020.11.21 13:03
    코스트를 낮추는 의미도 있겟지만...
    플랫폼 이주시 중요한것중하나가.... 이전 레거시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CPU AP가 바뀌었지만.... 달라진것은 없다...!
    OS도 똑같고.... 기존 앱들도 로제타로 돌리수 있고...당분간 UB로 계속 양쪽다 지원하고...

    Power PC에서 인텔로 이주할떄도.... 그렇게 디자인이나 외관은 변화없이 진행했죠.
    그런다음 2년정도 뒤에... 하나씩 새로운 디자은을 적용할것 같습니다.
  • ?
    스프로켓 2020.11.21 03:48
    이거 보면 이번 제품들은 기초부터 M1으로 만들려고 설계한게 아니라 원래 갖고있던 폼팩터에 우겨넣은식으로 보이는데... 각잡고 ARM에 설계, 최적화해서 나오는 제품들은 어느정도일지 기대되네요
  • ?
    에마 2020.11.21 04:57
    저만한 기판, 저 TDP로 그 성능이라니 어후....
    맥북에어 내부 대박이네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0.11.21 05:58
    인텔은 뭔가좀 보고 반성이라도 했으면 좋겟네요
  • ?
    마라톤 2020.11.21 07: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 profile
    체셔 2020.11.21 07:22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예술이네요~
  • profile
    방송 2020.11.21 08:48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는 팬리스 디자인은 전자기기 개발자들의 공통된 꿈의 목표라 생각되는데 AP가 뒷 받혀주니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왔군요.ㅋㅋ

    오랜 세월동안 애플의 온갖 삽질의 결과물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ㅎㅎ
    결국 애플 2 이후 제대로된 팬리스가 나오기까지 약 45년쯤 걸렸군요.ㅎㅎ
  • profile
    GENESIS      쪼렙이에요 2020.11.21 09:07
    맥북에어가 맥북프로보다 더 낫네요..
    아무리 봐도 팬리스로 충분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Freud 2020.11.21 10:18
    맥북 내부는 볼때마다 감탄이 나오네요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20.11.21 11:14
    여기도 역시 기존 폼팩터를 재활용했군요. 배터리를 좀더 늘릴줄 알았는데, 프로세서 효율이 좋아서 딱히 그럴 필요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 profile
    청염 2020.11.21 11:40
    제가 볼때는 배터리 안 늘린 가장 큰 목적은 배터리가 커지면 그에 맞춰서 기판을 축소시키고, 내부 노트북의 유니바디 프레임의 홈들도 바꾸는 등의 생산 변경을 해야하는데, 그 변경보다는 재활용해서 단가 절감할려는거 같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20.11.21 12:37
    맥미니도 안쪽을 반이상 비워놨더라고요. 잘 만든 설계를 끝까지 잘 써먹는것 같습니다.
  • profile
    방송 2020.11.21 12:03
    지금까지 그들이 추구했던 10시간 수준의 배터리 시간을 한방에 20시간 도달이라는 큰 도약을 해놔서 앞으로 더 강력하게 만들어 나올 미래의 기기들도 평균 20시간내에서 유지할 여유를 지금부터 구축해 놔가야 되기에 첫 단추를 제대로 꿰고 있는 듯 합니다.

    보통 기업들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대박을 치지만 그 후속타가 분명 뛰어난데도 빛을 별로 못 발휘하여 미투 물건이 마구 쏟아지며 묻혔던 이유중 하나도 첫단추를 너무 빡빡하게 껴놔서 발전된 후속타를 내놓기에는 점점 더 고생스러운점이 배터리 발전은 상대적으로 늦는 판국에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는 지금의 안드폰들의 실상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실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폰 배터리가 충분하다는 말은 절때 아니고요.-_-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20.11.21 12:38
    사실 더 늘리면 사용시간은 늘어나겠지만 반대로 무게도 늘어나겠죠. 새삼 느끼지만 배터리가 참 발전이 더디네요.
  • ?
    justive 2020.11.21 16:41
    배터리가 일정 이상 커지게 되면 비행기 내부에 반입이 안될 수도 있기도 해서 배터리의 물리적인 크기를 늘리는건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profile
    밤하늘 2020.11.21 17:27
    물리적인 크기가 아니라 배터리 용량이 100Wh이 넘으면 비행기에 못 싣습니다...그래서 맥북프로16인치 배터리가 최대 용량이죠.
  • ?
    1N9 2020.11.21 17:30
    비행기탑승의 배터리 한계는 100Whr라서 에어나 13프로에는 여유가 많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20.11.21 11:16
    맥북 프로는 M1X같은걸 탑재했으면 좋았을텐데.. 싶지만 에어는 완벽하네요.
    배터리도 충분히 러닝타임이 길어서 무게 희생해가며 더 넣기도 그렇고.
  • profile
    Kreest 2020.11.21 19:19
    필요는 없는데 이쁘네요..
  • ?
    미조 2020.11.22 19:18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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