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폰이 들어와야 할 이유도 없는데요.

삼성, LG 만 있어도 됩니다.

참고로 삼성 탭 S2 같은 경우 자급제로 판매되었죠. ( LTE 통화까지 다 되는 탭임 )

** 실수로 탭 S3 라고 썼던 것을 S2 로 수정했습니다. S2 의 경우 KT, SKT 등 통신사별로 다른 모델명 쓰지도 않고 완전히 동일한 하나의 모델임. 통신사별로 모델이 구별된다면 자급제가 아니란 얘기 **

누누히 말하지만, 자급제 폰으로 실제 받을 금액 받고 팔게 되면, 선택약정할인해서 구입하면 보조금 받는 것에 비해 비싸지도 않습니다.

지금 S8도 자급제로 팔리고 있을겁니다. 뭐 이통사 버전별로 모델은 다른거 같지만.
그전에 S4 mini도 자급제로 팔렸었구요.

근데 제가 노트5살때만 해도 자급제 버전이 이통사 판매보다 출고가가 10만원인가 얼만가 더 비쌌었는데
요즘은 안그런가요?
지금도 대충 검색한거지만 자급제 버전이랑 이통사 버전은 출고가가 다르네요.

지금도 아이폰, 갤럭시 다 이통사 출고가랑 자급제 출고가랑 다릅니다. 아이폰7 128 자급제로 하는데 통신사랑 다르게 106만 나왔어요

넵 자급제라고 해서 뭐 다른것도 없고 갤럭시 기준으로 모델명 끝에 S/K/L 붙는것도 같은거 보니...
같은 제품인거 같은데요...아이폰이야 뭐 원래 자급제나 이통사버전이나 같은폰이었고...

자급제로 팔리는 것중 플래그쉽은 고사하고 쓸만한 것들도 별로 없는데요. (아이폰 제외)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하여튼 S8 이 자급제로 팔리는 것 없음. 삼성이 플래그쉽 또는 그에 준하는 것을 자급제로 판다면 빅(?) 뉴스가 되었을걸요.

혹시 해외쇼핑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을 혼동하신 것인지 ?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는데요....
S시리즈 A시리즈 J시리즈 다 판매중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S8+만 확인했지만 출고가가 달라요. 10만원정도 더 비싸네요.

그거 자급제 폰 아닙니다.

삼성이 KT, SKT 등등의 대리점 역할해주는 것이라 봐도 됨. 가격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다르다면 그냥 판매처가 다르니 가격이 다르다로 보면 될 듯. ( 사은품도 다를 듯 )

http://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s8-plus-g955/SM-G955NZVASKO/

여기 보면 [ ※ KT 무약정폰은 통신사 정책상 '판매자 세팅(일명 Lock)' 전산처리 후 개통이 가능합니다. 고객센터 (1588-6084)로 문의해 주십시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급제 폰이라면 이런 제약이 있을 이유가 없죠.

별도 문의없이 파는 것은 약정을 걸고 파는 것이란 얘기이고 이게 자급제 폰일리가요.

아니 뭐 그건 또 자급제가 아니라 하시면... ^^;;;;;
싼거 아니면 자급제 아니다 해야죠 뭐...

간단히 말해서 에누리 같은데 자급제 폰으로 분류된 것에 포함되었는지 아닌지 봐야죠.

자급제인 것은 저런 사이트에 명확하게 나옵니다.

저게 저렇게 된게..
정부에서는 자급제 전환을 유도하는데..

이통사에서는 자급제가 그렇게 탐탁치 않고... 제조사 입장에서는 현재로써는 이통사에 잘보여야하고...
그래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 대리점가면 그냥 계산하고 기기만 살 수 있어요

https://namu.wiki/w/%EB%8B%A8%EB%A7%90%EA%B8%B0%20%EC%9E%90%EA%B8%89%EC%A0%9C#s-7.2 위 글을 보니 인상적인 문구가 있네요.

[ 정리하자면, 해외 직구하거나 제조사 매장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파는 것들만 자급제용(OMD) 단말기이다. ]

[ 당연한 말이지만 공시지원금 개통이 불가능하여 20% 요금할인(선택약정)만 가능하다. 애초에 개통이란 게 없다. ]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중국폰이 들어와야 하는이유중 하나는 가격이 정말 깡패입니다.

제가 사는곳 필리핀에는 체리모바일부터 오포 그리고 비보 뭐 별의 별 중국폰이 다 들어와 있는데요.
싸기는 정말 쌉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시간 안써봐서 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로컬친구들 쓰는거 보면 뭐 페북하고 메신져 쓰고 하는데는 문제 없나봅니다.

물론 최첨단을 달리는 한국인에게 얼마나 호응을 받겠느냐 하는 문제가 있지만...
어느정도의 시장점유율만 먹어줘도 삼성이나 엘지도 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여기서도 삼성이나 아이폰을 최고로 쳐주고... 그다음이 엘지.. 그다음이 중국폰들인데.....

단순히 삼성 엘지만 가지고는 말그대로 그들만의 리그만 펼쳐지는거죠..
중국폰이 단순히 이통사에서 이벤트성으로 전용모델로 들어올게 아니라...

그래서 OPPO 정도 되는급에서 공격적으로 들어왔으면 하지만...
제가 오포 사장이래도 한국 시장엔 안들어갈것 같아요.. ㅎ....ㅎ.....

여기야 뭐 A/S 같은 개념이 없다싶이하니 대충 수입해다 팔면 장땡이고..
성능도 뭐 대충 돌아가고 대충 사진찍히면 되지만...

한국은 뭐 조금만 안좋아도 쓰레기 소리듣을 정도로 말도 워낙 많고..
그만큼 눈도 높고...

중국폰 안 들어와도 삼성, LG 폰이 진짜 자급제폰으로서 오픈 마켓에서도 팔리면 가전제품들처럼 출고가 또는 정가(?)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싸니까요.
훨씬.

그리고 오포나 비보폰도 약정할인은 똑같이 받고요

글쎄요.
저걸 하면서 경감된 금액을 통신비 인하로 하는거 아니면
부담이 줄어들 리가 없는데요.

암시장(?) 뒤져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안 줄어드는 것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줄어들걸요.

어느부분에서 부담이 줄어드나요?
당장 폰 가격이 떨어지던 통신비가 줄어들던 해야 부담이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폰 가격은 계속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만.

예를 들어 삼성 본사 또는 직영에서만 파는 삼성 전자제품이 가격 떨어질 가능성이 클까요 ?
옥션등에서도 다 파는 삼성 전자제품이 가격 떨어질 가능성이 클까요 ?

일반적인 사람들이면 그냥 약정걸고 할부해서 삽니다.
오픈마켓에서 10만원쯤 빠져봐야 보조금만도 못하지 않을까요.

약정걸고 할부해서 사면 선택약정할인 (이제 25% 가 된다죠) 를 받지 못 합니다.

선택약정할인받는게 보조금 받는 것보다 유리한 경우도 많아요. 특히 아이폰의 경우 더 그렇죠.

그리고 출시 시기 조금만 지나도 판매가가 떨어집니다. 실제로 약정걸고 파는 것들도 출시 시기 지나면 출고가 자체가 하락합니다. 한두세대 지나면 보조금 받을 경우 공짜폰이 될 정도로 떨어지고요. ( 갤럭시 플래그쉽 포함 )

그 출고가에 사더라도 선택약정할인 받으면 보조금 받는 것보다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 약정할부 해도 공시지원금 안받고 요금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만.
플래그쉽 폰 몇몇개 이외에 선택지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선 좀 별로라고 생각해서 한 소리지만요.
뭐 간보기 혹은 될리도 없는 거 가지고 너무 흥분했군요.

밑에 다른 글에도 적었는데 자급제가 어느정도 정착된 동네에서는 제대로 보조금 없이도 상식적인 가격이 나옵니다. 한국에서 보조금 받고 휴대폰 사는거나 미국에서 공기계 신품 사는거나 결과적으로 내는 돈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건 신모델 기준이고, 한세대 지난 LG폰같은거면 (=수요가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한 모델이면) 외국 오픈마켓은 신도림가격 뺨치게 가격이 떨어집니다. 한국도 중간에서 통신사가 가격에 관여를 하지 않게 된다면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 자급제폰 가격이 비싼 이유는 애초에 자급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가 체인에서 빠져야 하는데 제조사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이 할부를 선호하도록 가격을 책정하게 되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이런 것은 끼는 업체가 많고 규제가 많을 수록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물론 독점 등의 문제로 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동하지 못하거나 복지 등의 문제로 외부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단통법이 그런 걸 해결해주고 있지는 않고, 딱히 통신사들도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 건 아니고 (그러나 중간에서 잇속은 제대로 받아챙기고 있고).. 그 댓가는 지금 소비자가 치루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삼성폰이라고 해봐야 중급기 이하는 그걸 살바에
2년전 구형폰을 사는게 낫다는거부터 문젭니다. 성능은 비슷한데도.

2 년전 구형폰이면 삼성 플래그쉽조차 출고가 자체가 26 만원 정도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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