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의 전세계 노트북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5대 제조사의 판매량은 6월보다 32%가 줄었고, 3대 ODM 회사의 출하량도 25% 감소했네요.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재고가 많고 크롬북의 수요가 줄어서입니다. 지금은 전통적인 비수기이기도 하지요.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하고.
7월에 레노버와 HP의 판매량은 40%가 줄었습니다. 델은 6개월 동안 판매량이 늘다가 7월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ODM 제조사의 경우 화웨이나 샤오미의 노트북 출시에 별로 좋은 영향을 받지 못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