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대폰으로 사진을 잘 찍음(100장정도?)
2. 컴터랑 휴대폰 연결
3. 내컴퓨터로 휴대폰에 진입 사진 디렉토리에 접근(dcim)
4. 이미지 썸네일이 뜨는데 엄청나게 느림
사진이 많으면 기가맥힐 정도
이거 그냥 휴대폰에 사용된 메모리가 느려서 그런건가요?
(S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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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8.12.31 12:04
휴대폰으로 사진찍은 다음 컴퓨터로 브라우징하면 한평생 걸릴정도로 늦게 뜹니다
조회 수 394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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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전송속도의 한계 + 일종의 가상디스크 형태로 액세스 하다보니 두개의 요인으로 썸네일 로딩이 느린편입니다.
s8부터는 usb 3.0을 지원해서 3.0 케이블로 연결하면 좀 덜하긴한데
연결방식의 문제때문에 이것도 사진 많으면(300장 이상) 시간이 제법 걸리긴합니다. -
아라 2018.12.31 12:35
클라우드로 찍은 사진 바로 전송해서 컴퓨터로 편집하는게 빠르고 좋죠.
MTP 연결 같은건 많이 느리더라구요. -
안드로이드 통신 방식의 한계상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구글 포토를 비롯한 클라우드를 통해 받으시거나 원본이 필요하다면 메일로 주고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
USB 케이블을 통해 연결한 거면 MTP로 연결된 것인데, 구글의 MTP 구현이 엄청 구려서 그런 거라고 하네요. 차라리 무선으로 전송하는 앱을 쓰는 것이 훨씬 빠를 지경입니다. 저는 [Send Anywhere] 앱을 사용하는데, 기가바이트 단위의 사진 파일들을 전송할 때에도 속도가 괜찮은 편입니다. -
요즘폰은 99.99% MTP를 씁니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OS 마저도요.
이게 이동식 디스크와는 확실히 다른 방식인데, 요즘 쓰다보면 참 암이 걸리더랍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동식 디스크는 서재(스토리지)의 열쇠(디스크 접근 권한)을 이용자(컴퓨터) 에게 통째로 줘버리는 것이고,
MTP는 이용자가 내용 읽기 및 추가를 요청(컴퓨터로 파일전송)하면 IQ 50짜리 주인(안드로이드)이 대신 썻다 지웠다 하는 거죠.
장점은 보안성이 뛰어나고, PC에 연결중이어도 안드로이드는 여전히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굉장히 느리고 멍청하며 잘라내기 했다가는 아예 파일이 증발해 버릴수도 있는 참 답이 없는 방식입니다. 할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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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TP를 쓸 때는 무조건 복사 후 폰에서 파일을 지우는 걸로.... 영상 몇 번 날려먹으니 무서워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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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시무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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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편한건 좋은데 원본으로 업로드하면 용량을 먹는다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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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을 썼을 때 안드로이드보다 확인히 빠른 PC간 파일 이동 속도를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안드로이드 폰은 괜찮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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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P라서 그렇습니다...
너무 속터져서 otg로 usb메모리에 복사한다음에 그걸 pc로 복사하니까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었어요
MTP 진짜 욕나옵니다
100개 파일 복사하면 몇개씩 몇십개씩 누락되기도 하고...
생각하니까 또 승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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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근데 저도 S7 썼지만 이 '느리다'라는 게 사람마다 좀 주관적이라서... 전 섬네일 뜨기 전에 다 옮겨버리는 쪽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