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칩 시장 1위 퀄컴테크놀로지가 특정 기업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을 일임하지 않고 최적의 기업에 반도체 생산을 주문하는 '멀티 파운드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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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역시 “퀄컴의 파운드리 수요를 고려할 때 멀티 파운드리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시장에서 앞서가는 소수의 파운드리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삼성과 TSMC 파운드리 모두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파운드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퀄컴의 로드맵이고 모든 파운드리 기업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