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텔 임원들은 불편하겟군요

와트 당 성능은 클럭따라 바뀌는거라 좀 애매하네요
최대클럭 기준으로 해야 할 듯…

ARM 레퍼런스 코어의 클럭 당 성능은 타이거레이크나 버미어 같은 최신 x86코어와 비등한 수준까지 올라왔죠

와트당 성능은 비교도 안 되구요..

인텔이 2011년부터 주장햇던거같기도 하네요 까먹은듯 하지만요

이게 더 나은 방향일수도….
하지만 이렇게 따지면 단순히 칩만 따져야 하는게 아니라.. 컴퓨팅 시스템(냉각, 데이터 지연, 발열, 소프트웨어 등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해서..
좀 복잡해지죠.. 단순계산이 아니라 좀 계산의 변수가 많아져요.. 그래서 반도체 업계에선 단순한 무어의 법칙이 좋았……흠..
무어의 법칙은 진짜 칩 하나만 봤을때 얘기라.. 요즘 상황에선 한계가 있기도 하고..
어찌됐든 임계점 근처에 오긴 왔어요

맞는말 같습니다 이제 그냥 단순성능이야 코어 더때려박고 실사도 곤란한 클럭 넣으면 나오는거니까..그런데 이제 그런건 특정 컴퓨터 시장에서나 환영하죠.모바일컴퓨터뿐 아니라 슈퍼컴도 데이타센터 컴퓨터도 전성비가 좋은걸 많이 넣는걸 선호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암호 화폐 채굴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았는 듯..

하지만 우린 더 큰 성능을 원합니다..

최근에 타이거레이크 전력을 좀 측정 해보고 든 생각인데 고성능 코어 기준 3GHz 내외라면 arm코어가 전성비 좋다는 것도 생각보다 상당히 과장된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들 전력은 x86 soc들이 여전히 많이 구린 편이 맞지만, 단일코어 로드 기준 arm 코어들이 spec2006 같은 마이크로벤치 돌리는걸로 4W 내외를 들락날락하는데 ( https://www.anandtech.com/show/16463/snapdragon-888-vs-exynos-2100-galaxy-s21-ultra/4 ), 사실 타이거레이크도 고작 3GHz 정도에서 spec2006 정도 돌리는 정도라면 4-5W 정도 먹거든요.
타이거레이크가 전력을 많이 먹는다는 것도 부스트 클럭에 avx 로드 같은거 걸 때 얘기고, 흔히 모바일에서 돌아가는 별 무거울거 없는 워크로드 정도에 클럭도 비슷하다면 애플코어 빼곤 의외로 그닥 차이도 안 나는거 아닌가 싶군요.

사실 뭐 학문적으로는 개뿔 가치도 없지만 누군가 좀 제대로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현재에 필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