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통신사와 결탁
범죄조직이 정산료 분배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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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전화를 걸어 국내 수신자의 ‘콜 백’을 유도한 뒤 거액의 전화 요금을 덮어씌우는 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 있거나 국외출장이 잦을수록 사기 전화에 무심코 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675’ 국제전화 코드를 사용한 특정 전화번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국가 코드는 파푸아뉴기니에 배정되어 있다. 한국에서 파푸아뉴기니에 전화를 거는 것만으로도 통신사와 결탁한 범죄 조직이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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