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휴대용 워드프로세서인 포메라(포켓 메모 라이터)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이게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투명 케이스를 쓴 DM250X 크리스탈 모델이 나옵니다. 가격은 6만 280엔.
키보드 부분까지 투명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기판이 그대로 보입니다. 기능은 기존 모델인 DM250과 같습니다. 키 피치 17mm의 JIS 키보드, 1.3GB 스토리지, 1024x600 해상도 7인치 스크린, SD 카드 슬롯, b/g/n 무선랜, 블루투스 4.2, 리튬 이온 배터리로 24시간 구동, 5V 3A USB 충전, 크기 263x120x18mm, 무게 620g.
예전에는 이런걸 보면 우와-갖고싶다- 이랬을 텐데요. 요새는 알리에서 인텔 N100 달고 판매하는 미니 PC가 있어놔서... 이걸 54만원 씩이나 주고 살 가치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노트북으론 딴짓을 하게 되니 글만 쓰겠다고 일부러 이걸 고른다면 또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