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 영업 이익은 43억 달러로, 순이익 31억 달러. 전년 4분기보다는 매출이 10.6% 줄었는데, 모바일 제품의 수요 감소, 환율 영향 때문이라고. 그나마 가상화폐 덕분에 하락이 줄었다네요.
다만 올해 2분기 모바일 수요는 여전히 부족한 편이고 채굴은 그나마 좀 낫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78억 달러, 영업 이익은 35% 정도를 잡고 있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사전 예측보다 10억 달러 정도 낮은 것으로, TSMC의 주가는 6.8%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