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200만대가 팔리면 LG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효과적”이란 분석도 나오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의 판매량의 10%도 안 되는 수준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시된 ‘LG윙’의 첫달 국내 판매량은 약 2만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도 3만대를 조금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LG유플러스는 ‘LG 윙’ 공시 지원금을 요금제 별로 32만 6000원~50만원으로 인상했다. ‘LG 윙’의 출고가는 109만8900원이다. 지원금과 유통 채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합한 실구매가는 52만 3900원~72만 4000원이다. 그럼에도 LG윙의 판매량은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를 읽고 나서 동공지진 중입니다. 저걸 산 사람이 한국에 3만명씩이나 있다고...? 정말 한국 시장은 놀라운 곳이군요.
(LG-SB130, LG-LB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