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위험하고 무모한 짓을 겁도 없이 했습니다. 18650 단전지 추출을 위해서요.
일자 드라이버와 칼로 적당히 뜯어내고자 했는데, 속을 들여다 보니 칼 때문에 포장이 상해 있네요(겉에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으로 되어 있는 그것). 사진은 찍기 힘들어서 생략합니다.
보고 무서웠습니다. 조금만 더 칼이 깊이 들어갔으면... 싶었어요.
바로 중단했습니다. 리필 업체는 잘만 하던데, 개인이 무모하게 리필 업체 따라하다 화재 발생하면 다행이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분해할 수 있는지를 더 배워야겠습니다.
추출도 굳히 해서 쓸 노력-위험 대비 메리트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