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에서 집계한 2016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 순위입니다. 총 3433억대가 팔렸는데 1분기보다 3.1%, 작년보다 0.3% 올랐네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 봐도 될 긋.
삼성은 플래그쉽인 갤럭시 S7과 보급형인 갤럭시 J 시리즈의 성공으로 5.5% 성장했습니다. 출하량 770만대, 시장 점유율은 1.1% 올라 21.3%입니다.
애플은 4040만대, 11.8%로 2위입니다. 그러나 15%의 출하량과 2.1%의 점유율이 빠졌네요. 아이폰 SE는 매우 성공했으나 아이폰 6S와 시장이 겹친 게 큰듯.
화웨이는 3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출하량은 8.4% 올랐으며 321만대. 시장 점유율은 9.4%. 애플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다음은 Oppo, Vivo입니다. Oppo는 136.6% 폭증해 2260만대, 시장 점유율도 2.8%에서 6.6%로 올랐습니다. R9의 인기가 좋은 듯.
vivo는 1640만대의 출하량에 80.2%가 올라 시장 점유율은 2.7%에서 4.8%가 됐습니다. V3, V3 맥스의 성과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