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AMD 라이젠 4000 시리즈를 탑재한 노트북의 성능을 비교하며, 인텔 CPU를 탑재한 노트북은 배터리 구동 시 성능 저하가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트북 사용자의 70%는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며, 이 경우 배터리를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사용처도 웹 브라우징, 오피스, 컨텐츠 소비 정도라고 합니다.
AMD 노트북은 어댑터와 배터리 사용 시 전력/성능 차이가 크며, 성능 저하가 평균 38%에 달한다는게 인텔의 주장입니다.
인텔이 비교용으로 준비한 노트북 10대입니다.
배터리 구동 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AMD는 배터리로 작동할 때 벤치마크 성능 하락이 큼
PC마크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에선 38% 하락
WebXPRT v3에선 48% 하락
SYSmark 25에서는 30% 하락
PPT를 PDF로 변환
엑셀을 워드로
워드를 PDF로
아웃룩 메일 병합. 여기까지는 작업 시간이니 짧을수록 좋습니다.
시네벤치 R20에선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시네벤치 같은 테스트가 실제 사용 환경과 동떨어져 있기에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AMD는 배터리 구동 시 CPU의 전압을 조절하는데 7~10초 정도의 지연 시간이 소모됩니다. 시네벤치 R20처럼 일정한 부하가 긴 시간 동안 걸리는 테스트라면 이래도 큰 영향이 없으나, 돌발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성능 차이가 크다고 주장합니다.
WebXPRT는 클럭을 버스트해야 할 타이밍을 놓친다는게 인텔의 설명.
그 결과는 성능 하락
한줄요약: 배터리에서도 성능 잘 나오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노트북은 배터리 구동 시 성능이 중요하다는 건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용도를 저런 곳으로만 한정지어서도 안될 것 같은데요. 인텔이 제시한 테스트 프로그램 말고 다른 테스트에서는 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