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루프 리퀴드쿨 쿨링 기술입니다. 베이퍼 채임버보다 2배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합니다. 액체 냉각제를 열원으로 끌어들여, 열을 받아 기화하면 식혀졌다가 다시 쿨링에 사용하는 구조라네요.
설명만 보면 기존의 베이퍼 체임버랑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이 방식은 냉각과 기화를 위한 채널을 따로 나누었기에, 가스와 액체가 서로 섞이지 않아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액체와 기체가 흐르는 방향이 한 쪽으로 고정되도록 테슬라 밸브를 넣은 게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샤오미 미 믹스 4K의 베이퍼 채임버를 이 루프 리퀴드쿨로 바꾸자, 원신을 30분 동안 플레이할 동안 온도가 8.6도 떨어져 47.7도 이하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