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걸린 비밀번호를 풀어주는 툴인 그레이키입니다.
2개의 아이폰을 한번에 연결 가능하며,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 2분 동안 연결해야 합니다. 설치된 후엔 암호를 해독하는데, 짧은 비밀번호라면 몇시간 안에 끝나고 6자리라면 며칠이 걸립니다.
암호가 풀리면 아이폰 화면에 표시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그레이키에 연결해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모든 데이터를 다운받아 컴퓨터에서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X와 iOS 11.2.5 같은 최신 버전에서도 이를 사용 가능하다네요.
제조사인 그레이시프트는 사법 기관을 위해 그레이키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는 저가형은 15000달러,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한 모델은 30000달러.
궁극의 노가다 머신이란 거죠?
아니구나. 암호화된 패스워드 부분을 받아다 해당 부분만 복호화하는건가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