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이하 노트북이 새삼스러운 물건은 아닌데, 예전에는 아톰처럼 성질나는 물건들 위주였다면 지금은 '저정도면 쓸만하지 않을까?' 싶은게 있네요.
라이젠 3200U나 2200U를 장착한 노트북이 요새 은근히 추천을 받는 분위기더군요. 원래 이 글을 쓰려고 했던 것도 이 제품들이 있어서고.
인텔도 위스키레이크나 카비레이크 기반 듀얼코어 펜티엄 골드 노트북이 싼게 있네요. 단순 가격만 놓고 보면 AMD보다도 쌉니다. 물론 내장 그래픽은 포기해야겠지만.
단순히 가격만 싼게 아니고 NVMe 128GB SSD에 풀 HD 해상도, 대충 들고 다닐만한 무게는 나와주니까 사도 괜찮겠다 싶어요. 저야 최소 2048 해상도를 원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그건 날강도고.
대충 3년 전에 누나가 쓸 노트북을 샀었는데 https://gigglehd.com/gg/367135 그때도 40만원 이하 가격대에 듀얼코어였군요. 지금 저가형이 어째 옆그레이드같지만 그래도 신제품이 최소한 내구성에선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