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의 가방에 여러 전자기기와 그것을 충전하기 위해 각각의 케이블과 충전기를 따로 들고다니던 모습은 이제 점점 옛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제품은 라이트닝 단자로 그외 제품은 USB-C 또는 Micro USB B타입 단자로 합쳐지고 있으니까요
충전을 위한 케이블이야 두껍고 높은 전류를 잘 흘러보낼수있는 신뢰성 있는 녀석으로 고르면 됩니다 어차피 둘둘 말고 다니면 부피도 크게 차지 하지 않죠 하지만 충전기라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라면 급속충전기 하나로 거의다 되지만 스마트폰 보다 큰 태블릿이나 노트북은 외장하드만한 충전기부터 벽돌만한 충전기까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자체규격의 충전기를 써야했죠
그나마 최근에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에 USB-PD를 이용한 충전방식이 등장하며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기에 USB-C 방식 충전기로 전원공급이 가능하다지만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충전기는 부피가 여전히 큰 단점이 있었고 산넘고 물건너 중국에서 건너온 이 물건을 써보려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실사용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타오바오에서 밖에 안파는 바람에 친구 부탁을 좀 받았습니다 배대지 같은걸 쓴다고 하네요
내부 구성은 단촐합니다 제품과 C to C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입니다
설명서는 중국어라 읽을 방법이 없는지라 다시 집어 넣었고 케이블도 와사비망고 케이블 받은게 있어 다시 넣어두었습니다
크기는 65W짜리 충전기 치고 엄청 작습니다 ㄹㄹㄱㅇ가 있다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네요
철물점에서 산 돼지코가 저가형이라 그런지 끝까지 다 안들어가고 일부 유격이 있네요 이건 임시로 쓰고 하나 사야겠습니다
스펙을 보면 당연히도 프리볼트라 별도의 도란스가 필요 없습니다
위 사진은 서피스 고에 충전한 모습이고 아래는 갤럭시 노트9에 충전했을때 모습입니다
아마 서피스는 거의 완충에 가까운 상태라 전류가 낮게 들어가는것 같고 노트9은 왜 5V밖에 안들어 가는지 모르겠네요 쿽차지가 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그러나 폰에서는 고속충전중이라고 뜹니다
무거운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대신하고 싶고 유격없는 돼지코 아답타만 있다면 완벽에 가까운 충전기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