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2분기 이래 14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G4/V10 이후로 이렇게 끔찍한 수준이 되었다고.
조준호 마켓팅 사장에서 황정환 기술전공 부사장으로 바꾸며 내놓은 게 G7 이후 기기들이며, 적자폭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모바일 부서에서 톤플러스를 떼어놓아 적자 폭이 심해진 것처럼 보일 뿐 적자는 원래 심했고, 얘넨 G시리즈 전부터도 말이 많았다는 걸요. 지금만큼은 아니었으나, 전 아직 maxx폰을 잊지 못합니다.
과연 이번에야말로 기본이라도 갖춘 소프트웨어 지원을 보여줄까요? 모를 일입니다. 행보의 결과는 앞으로의 적자폭이 말해줄겁니다.
G:높은 완성도, But 배터리교체&외장매모리 빼먹음
G2:OIS채용으로 사진품질 향상, But 버튼은 왜 뒤로??
G3:디자인깔삼, But WQHD모델은 왜 전작보다 느리죠??
G4:참신한 가죽커버, But 화룡에 냉납,무한 부팅 전설의 시작
V10:음질/카메라등 멀티미디어 강화, But 녹는배터리에 냉납
G5:프렌즈+컴팩트, But 잔상 배터리조루에 프렌즈 도망감
V20:깔삼한 디자인과 세컨드디스플레이, But잔상에 배터리 조루
G6:깔삼한 디자인, But 카메라 센서너프에 레이저AF 도망감
여기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Vu시리즈와 온갖 파생형, 저가형은 말할것도 없지요
이렇게 돌아가면서 시장흐름 판단못함(But 뒤에..)+유저들 엿먹이기(사놓고 조금 지나면 트러블+업그레이드 줄다리기)를 반복해왔으니 브랜드 평판은 떨어지고 그러니 신규 유저가 안늘어나죠
오히려 소프트웨어적인건 UI의 연속성이 타사보다 조금 떨어진다는점 빼곤 OS 업그레이드 후 만족도가 높고 성능저하가 적다는걸 보면 소프트웨어를 못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길게보면 삼성은 두번 해줄것처럼 하고 발적화로 한번 해주고, LG는 한번해줄것 처럼 해놓고 두번 신적화 해준 케이스도 많으니까요)
V30이나 G7, V40은 정신차리고 하드웨어는 만든거 같긴 한데 과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했고, 브랜드 가치가 바닥이라서 답이 없을뿐.....
개인적으론 V30부터는 온라인상 가쉽만큼 문제되는 부분은 없고, 시장 판도에도 괜찮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말아먹은 이미지는 쉽게 개선될거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