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사이에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은근한 비중을 차지했던 화웨이나 이슈를 몰고 다닌 샤오미는 더 이상 1, 2위를 다투지 않고, 그 자리를 다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Oppo로 16.6%를 차지하고, 그 바로 뒤를 16.2%의 Vivo가 바싹 쫓아가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15%로 아주 떨어지진 않지만 3위, 샤오미는 10.6%, 애플은 8.4%네요. 삼성은 5위 밖이고.
Oppo와 Vivo는 중국의 유명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이미지 전환을 적극 꾀하고 있으며, 고급형 모델은 포화 상태라는 것으로 노려 중고저가형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