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두번째 자체 프로세서인 S2가 TSMC 16nm 공정으로 양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능은 기존 플래그쉽 프로세서와 비교할 정도라네요.
S1이 A53 8코어에 2.2GHz x4, 1.4GHz x4, Mali-T860MP4 GPU였고 제조 공정은 28nm HPC+였습니다. 스냅드래곤 625, Helio P20과 비교할 수준이었지요.
S2는 여전히 8코어지만 2.2GHz A73 4코어, 1.8GHz A53 4코어 조합, GPU는 Mali G71 MP8이고, LPDDR4 메모리와 UFS 2.1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경쟁 상대는 기린 960. 기린 970이 아니니 한세대 지난 플래그쉽 수준이려나요.
2~3세대 정도 더 지나면 다른 프로세서들 중 플래그쉽에 근접하게 나올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