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지금껏 꾸준히 사용해왔던 5W 충전기를 버리고, 충전기의 출력 포트를 USB 타입 A에서 USB C로 바꿉니다. 여기에 USB PD를 지원해 18W 대용량 출력이 가능하게 됩니다. 디자인도 바뀝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지네요.
아이폰과 연결은 당연히 USB C to 라이트닝입니다. 라이트닝 포트를 버릴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충전기의 출력은 18W여도 아이폰의 고속 충전은 15W에서 변하진 않을 것입니다.
애플은 2019년에 USB-C to 라이트닝을 써드파티 제조사들이 만들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열어줄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년에 더 저렴한(?)케이블을 기대할 수 있을 듯. 또 기존의 C51 버전보다 더 집적도가 높은 C91 버전의 케이블이 나옵니다.
근데 2마넌도 비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