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Gen5 하이브리드입니다. 지금까지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을 쓰는 제품은 많이 봤지만, 이것처럼 이름값을 하는 물건도 없네요.
아래 키보드 쪽에는 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위의 화면 족에는 스냅드래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결합해서 노트북처럼 쓰거나, 이걸 분리해서 화면을 태블릿처럼 쓰거나, 남아있는 키보드 부분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윈도우 시스템처럼 쓸 수 있습니다.
키보드 쪽인 하이브리드 스테이션은 코어 울트라 7, 윈도우 11, 32GB LPDDR5X, 1TB PCIe 4.0 SSD, 아크 그래픽, 75Whr 배터리, USB-C 썬더볼트 4 2포트, 크기 313.5x234.5x9.4mm, 무게 970g입니다.
화면 쪽인 하이브리드 탭은 스냅드래곤 8+ Gen1, 안드로이드 13, 12GB LPDDR5x, 256GB UFS 3.1, 14인치 2.8K OLED, 터치/펜 조작, 전면/후면 카메라, 38Whr 배터리, USB-C 1포트, 크기 313.5x224x6.6mm, 무게 785g입니다.
다 좋은데 노트북과 태블릿을 합친 가격을 받습니다. 1999달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