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index.php?mid=mobile&category=14114&document_srl=3376314
이 글은 개봉기와 초기 설정에 대해 다룬 글이라면, 이번의 리뷰는 소프트웨어와 사용기에 대한 글입니다.
블랙베리 클래식 리뷰는 총 3부까지 진행합니다.
Mobile Data를 사용중이신 분들은 위에 진행바가 다 차기 전에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데이터 유저들을 우롱하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단 말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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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lackberry 10 OS의 기본적인 기능들
홈스크린을 스크린샷을 하지 못한 관계로 인터넷에서 퍼온다.
잠금화면과 홈스크린은 이렇게 생겼다. App Drawer이 없고 마치 아이폰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아이폰과는 확실히 차이나는 점이 있다면,
홈화면이 이거다. 멀티태스킹 화면...
그리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핑을 하면, 블랙베리만의 특징인 Blackberry Hub가 나타난다.
Blackberry Hub를 홈스크린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앱이 실행 중일 때 홈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화면 밑쪽 베젤에서 위로 슬라이딩한 뒤 떼면 되고, 블랙베리 허브로 가려면 밑쪽 베젤에서 위로 슬라이딩하다가 알림 요약이 떴을 때 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하면 바로 접근 가능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 블랙베리 허브는 모든 알림을 축약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어떤 것만을 표시할지 필터링도 가능하다.
이렇게.
블랙베리 허브는 안드로이드의 알림창의 대용품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밝기 및 간단 설정 기능은 들어있지 않지만 그건 블랙베리의 상단바에 들어있고...
이메일 및 문자 뿐만 아니라 휴대폰 내부 시스템에서의 알림, 부재중 전화, BBM, 안드로이드 사이드로딩 앱의 알림까지 모두 보여준다.
상단바를 내릴 경우에는 설정이 뜬다. 알림은 뜨지 않는다. 당연한게 블랙베리 허브에는 모든게 다뜨거든...
블랙베리 앱월드. 초라하기 짝이 없다. 차라리 윈도우폰 앱스토어가 몇 배 낫겠다.
심지어 블랙베리 앱월드에 올라오는 앱 중에서도 네이티브 앱이 아닌 안드로이드 사이드로딩용 앱이 있다. 사실상 블랙베리용 프로그램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된다.....
호환성이나 UI일체감 같은 점에서 당연히 블랙베리 네이티브 앱이 좋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래도 필수앱은 있으니 그걸로 자위해야지.
Candy Game? Endless Runner?
응 그런거 없어^^
게임 카테고리는 누가 C4폭탄으로 터뜨렸나보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블랙베리 앱월드의 유료결제 기능은 2018년 4월을 기점으로 중지되었고 유료 앱은 모두 사라졌다. 아마 그래서 그럴 듯.
OS 사후지원이 2019년도 말에 끝나지 않나? 아마 이것 때문인듯.
웹브라우징 기능은 99% 만족스럽다.
렉도 거의 없고 쾌적하며 로딩 속도도 4G의 평균 업로딩 속도는 뽑아주는 듯 하다.
리뷰글에서 대놓고 유녀라니. 히-익 페도
인터넷을 할 때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되는데, 이는 Blackberry 7까지의 트랙패드보다 감도도 좋고 가속도 좋아서 빨리빨리 잘 움직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블랙베리 10에는 필수 프로그램이 기본 내장 되어있다.
오피스를 읽을 수 있는 리더인 Docs To Go와 Adobe PDF Reader는 당연히 내장이 되어있다.
Adobe Reader의 성능은 출중했다.
거지같은 프로세서에도 불구하고 PDF를 불러오는 속도는 내가 기존에 쓰던 안드로이드 휴대폰만큼의 속도를 뽑아주었다. 미친듯한 최적화이다.
휴대전화를 영어로 설정해 놓았는데 왜 날짜가 한국말로 나오냐고? 그것도 3부에서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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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및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리뷰와 마무리 및 총론, 평가는 3부에서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