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올해 초에 내놓은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U 울트라가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5088위안이던 게 4000위안 수준으로 내려갔다네요. 당연히 인기가 없어서죠.
웨이브 7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HTC의 점유율은 2.3%로 애플의 44%, 삼성의 28%, LG의 10%, 모토의 4%에 미치지 못합니다. 통신사로 보면 티모바일과 AT&T는 아예 취급을 안하고 스프린트가 2%, 버라이즌에서 1%만 차지할 뿐.
그래서 HTC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줄이고,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생산 대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구글의 레퍼런스 폰이자 플래그쉽인 픽셀 제품군은 앞으로 HTC가 전담 생산할 것이라는 말도 되는군요. 이제 다른 제조사가 구글 레퍼런스를 납품하는 광경은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