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분사된 바이오의 아즈미 노트북 공장 사진입니다.
이곳은 소니에서 이어받은 노트북과 독자적인 스마트폰의 개발, 설계 판매 외에도, 제조 기술/설비를 이용한 제조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역사. 소니 아이보도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먼저 EMC(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 사이트입니다. 전파 관련 시험 설비지요.
다른 디바이스와의 간섭이나 인체에 유해한지를 테스트합니다. PC 디바이스 공장에선 보기 드문 설비.
안테나 성능 측정 장비입니다.
무선 통신 기기의 안테나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트 체임버입니다.
WAN 무선 네트워크의 성능을 측정하는 설비 입구.
그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쪽은 메인보드 생산/조립 라인입니다. 일본 업체 치고는 드물게 메인보드를 직접 이곳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기판은 다른 곳에서 인쇄해 오고 여기에 부품을 조립합니다. 기판 양쪽에 부품을 얹어야 하니 생산 라인을 두번 통과해야 합니다.
부품을 조립합니다.
작은 부품은 릴 테이프에 감겨 나옵니다. 크기는 1제곱mm 이하부터 USB 커넥터 수준까지 다양하네요.
CPU처럼 큰 건 테이프가 아니라 트레이로 올립니다. 펜티엄 MMX 시절에는 CPU도 릴 테이프에 감았던 적이 있다고 하네요.
납땜 설비에 넣어 부품을 고정합니다. 부품이 제대로 붙었는지 이미지 매칭 작업으로 확인하는데, 넣기 전에 두번, 넣은 후 한번 검사합니다.
일반 부품의 경우 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과정은 전부 로봇이 수행합니다.
키보드 조립은 사람이 합니다.
스크린 장착도 마찬가지.
바이오 S는 외국에서 제조하나 최종 조립은 이곳에서 한다네요. SSD, HDD, ODD 등의 스토리지 장착을 담당한다고.
키보드 테스트 중.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작동하는지를 테스트.
바이오 폰을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 검사를 하는 중입니다.
사람이 직접 테스트.
어서 예전의 이미지를 찾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