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갤럭시 S8/S8+에 멋진 안드로이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이게 원활하게 작동하진 않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매우 빨리 반응하고 딜레이도 없지만, 간헐적으로 버벅거리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스냅드래곤 821을 쓴 LG G6과 구글 픽셀과의 비교입니다. 화면 아래에 오버레이 표시한 그래프를 보면 갤럭시 S8 쪽이 버벅거리는 증상이 심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삼성의 고질병으로서 갤럭시 S6 엣지, 노트 5, S7 엣지가 모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것일 뿐이죠.
이 글은 삼성의 하드웨어 설계 능력은 완벽하지만 소프트웨어 쪽에선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폰밖에 안써봐서...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