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레드입니다.
제가 산건 아니구요.
가족이 사서 저의 애마 A6000으로 찍었습니다.
결론부터 낸다면
아이폰의 환상적인 레드와
A6000합쳐져서 사진이 진짜 이쁘게 나왔네요
앞모습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아이폰6와 똑같습니다.
따라서 아이폰6를 쓰시는 분들은 아이폰7으로 넘어갈 이유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다만 아이폰7레드라면 말이 달라질 것 같아요.
레드 색깔이 심히 예쁩니다.
여자 빨강이 아니라 남녀에게 모두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애플의 컬러 뽑아내는 능력하나만은 인정해줘야 할 듯합니다.
각도를 바꿔서 찍어봤는데요.
이쪽 저쪽 봐도 예쁩니다.
레드 자체만으로 멋있습니다.
카메라 성능 향상은 체감이 안됩니다.
하지만 카툭튀가 조금더 심해서 약간 아십습니다.
하지만 레드가 너무 매혹적이라서 용서가 됩니다.
아이폰 최초로 오디오 단자가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불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열결 잭도 들어있고, 번든 이어폰으 라이트닝 단자로 만들어져있어서요
아이폰 레드라서 용서가 됩니다.
홈버튼 누르는 느낌은 물리적 버튼이 아니라 약간 디지털과 물리적 느낌이 섞인 것 같은
느낌이라 약간 애매합니다. 저는 과거의 홈버튼이 더 좋습니다.
아이폰 홈버튼 링이 은색이 아니라 빨간색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앞만 보면 아이폰6와 똑같아 보여서요.하지만 아이폰 레드라 용서가 됩니다.
결론 : 아이폰7레드는 컬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의 가치가 있습니다.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폰은 아이폰이니까요.
다만 아이폰6 쓰시는 분들은 아이폰 수집광이 아닌 이상 구매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한게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해서요.
하지만 레드 정말 예쁩니다.
레드로 시작해서 레드로 끝나는 간단 개봉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