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정의씨도 같이 언급되었네요. 이로써 미국 통신삼국지는 다시 멀어졌습니다.
브로드컴이 퀄컴을 대상으로 M&A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이 아는 브로드컴은 이미 싱가포르에 있는 아바고라는 기업에 1년 전에 인수되었습니다. 다만 아바고가 사명을 브로드컴으로 바꿔서 아직 사명이 살아있는거죠. 어쨌든, 퀄컴 인수가격으로 언급된 금액은 한화로 대략 111조라고 합니다. 둘이 합병될경우 통신반도체 계열쪽에서 공룡이 탄생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