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프로 사용자가 위치 서비스를 꺼도, 위치 정보를 공유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1 시리즈에 초 광대역(ultra wideband) 기술이 탑재되며, 다른 초 광대역 디바이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공간 인식 기능을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위치 정보가 새어 나가거나 전송되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어드랍을 통한 파일 무선 공유에 초 광대역 기술을 사용하며, 앞으로 나올 예정인 태그 위치 기능에도 이 기술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추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끄도록 옵션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썩 시원한 설명은 아니군요.